코닝이 중국 내 세번째 10.5세대 유리기판 공장 양산을 시작했다. 10일 코닝이 광둥(广东)성 광저우(广州)시에서 10.5세대 유리기판 공장 양산 행사를 개최했다. 이 광저우 공장은 3m×3m 크기의 10.5세대 유리기판을 공급하며, 주로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에 쓰인다. 코닝은 2003년 중국에 진입했으며 광저우 공장은 중국 대륙에 지은 7번째 LCD 유리기판 공장이다. 안후이성 허페이 공장과 후베이성 우한 공장 이후 세번째 10.5세대 유리기판 공장이다. 10.5세대 유리기판은 65인치, 75인치 TV를 위한 경제적 절삭이
중국 칭다오(青岛)에 3조 원 규모 디스플레이 재료 및 반도체 기업 단지가 들어선다. 15일 오전, 칭다오광전디스플레이신재료산업단지가 칭다오 시하이안신(西海岸新)구에서 착공했다. 이 단지의 1기 건설 프로젝트에는 총 160억 위안(약 2조 9614억 원)이 투자된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하이엔드 핵심 재료와 하이엔드 스마트 장비 생산 및 연구개발이 이뤄지게 되며, 모두 생산에 들어가면 연간 126억 위안(약 2조 3323억 원) 규모의 매출액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OE가 단지에 입성해 투자를 주도한다. BOE는 이 곳에 사물
트룰리(Truly)가 6세대 LCD 공장 건설을 통해 모바일 LCD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26일 중국 언론 난팡바오예에 따르면 트룰리가 중국 산웨이(汕尾)에 6세대 LCD 생산라인을 건설한다. 총 투자액은 200억 위안(약 3조 7368억 원)이다. 주로 하이엔드 차량용 디스플레이, 산업 의료, 사물인터넷, 휴대전화, 태블릿PC, 노트북PC 등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으로 7000여 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트룰리는 중국 웨이산에 이미 5세대 LCD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분기 양산에 돌
중국 정저우(郑州)시 상무국에 따르면 중국 허펑타이(合丰泰)가 투자한 '허난(河南) 쭌선(尊绅)광전디스플레이모듈연구개발제조기지' 프로젝트가 기초 검수에 이어 구조물 승인, 배수 및 오염수 관리 공정, 수도 및 전기 설치, 화재 방지 및 외벽 건설 등이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허펑타이가 51억 위안(약 9520억 원)을 투자했다. LCD 모듈과 OLED 플렉서블 모듈 등 총 22개의 생산라인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곳에서 생산된 제품은 휴대전화, 차량용 디스플레이, TV, 웨어러블 기기 등에 적용되며 공
CSOT가 중소형 인치대 생산라인 확장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CSOT의 모회사인 TCL이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월 4만5000장을 생산할 수 있는 6세대 LTPS LCD 생산라인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생산라인에서 생산된 제품은 노트북PC, 태블릿PC, VR기기 등 중소형 하이엔드 디스플레이에 장착될 예정이다. VR 디스플레이 기술을 비롯해 터치패널 기술, 미니 LED 백라이트와 LTPO 기술 등이 적용된다. 이 생산라인을 위해 TCL과 CSOT, 그리고 우한 CSOT와 우한 둥후(东湖)관리위원회가 '6세대 신형디스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LG, SK, 현대차)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28nm용 노광장비 출하한다는 SMEE는 어떤 회사?2. HKC, 대형 OLED 투자 추진하던 韓 엔지니어팀 해체3. 스마트폰 부진 속, PBA 협력사 희비 엇갈려
LG전자 올레드 TV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TV로 잇따라 선정됐다.LG 올레드 TV는 전 세계 14개국 소비자매체의 TV 성능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선보인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는 유럽 7개국 소비자 매체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받으며 차별화된 성능을 인정받았다.LG 올레드 에보(모델명: 65G1, 55G1)는 프랑스 소비자매체 ‘크슈아지르(Que Choisir)’가 264개 TV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16.2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LCD TV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자율주행, 반도체 먹거리로 자리매김 ◇OLED 장착된 아이패드 취소설 ◇'美 전기차 시장 1위 달성' 목표 제시한 GM
삼성디스플레이는 주사율 90Hz의 노트북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에이수스(ASUS)에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사율은 디스플레이가 1초에 깜빡이는 횟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화면의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기존 노트북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류는 60Hz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화면 크기가 14인치다. 에이수스 최근 출시한 '젠북(Zenbook)'과 '비보북 프로(Vivobook Pro)' 시리즈에 탑재됐다. OLED는 화면의 응답속도가 훨씬 빨라 LCD보다 낮은 주
삼성전자가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낙관했다. 5G(5세대) 이동통신 시장 확대에 따라 서버 투자가 늘고, 서버용 신규 CPU 출시로 클라우드 업체들의 투자 수요도 촉발할 것으로 봤다.투자 대비 수익성이 나오지 않고 있는 비메모리 부문은 가격 현실화를 통해 이익 개선에 나선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투자한 QD디스플레이(QD-OLED)는 예정대로 4분기 양산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29일 2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을 통해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일각에서는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이 4~5월 30
LG디스플레이가 상반기에만 350만대의 TV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판매해 연간 목표인 800만대를 조기 달성할 전망이다. 현재 투자된 설비에서 내년에는 1000만대, 내후년 1100만대 수준까지 출하할 수 있어 프리미엄 TV 패널 시장 점유율을 확고히 할 전망이다.서동희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전무)는 28일 2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광저우 OLED 생산능력에 월 3만장 정도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이를 추가로 가동하면 내년에는 1000만대의 OLED TV 패널을 출하할 수 있을 것”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맥심인터그레이티드(이하 맥심)의 자동차용 4채널 백라이트 드라이버 제품(모델명 MAX25530)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MAX25530은 I2C 제어식 4채널 150mA LED 백라이트 드라이버와 4출력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 표시 장치(TFT-LCD) 바이어스 전원을 40핀(6mm x 6mm) 단일 칩에 통합했다. 자동차용 대시보드, 중앙 정보표시 및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설계를 위한 설치 면적을 줄여준다.포지티브 부스트 컨버터 1개, 네거티브 부스트 컨버터 1개, TFT 바이어스 전원 구동을 위한 2개의
와이엠씨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CD 제조설비 해체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647억원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초 LCD 사업 철수를 천명한 이후 단계적으로 라인을 해체하고 있다. 현재 아산캠퍼스 L7-2가 철거를 진행 중이며, 8.5세대 LCD 라인인 L8의 1층 왼쪽 공간에 유휴 LCD 장비들이 들어차 있다. 가동은 하지 않고 있다.L8 라인 2층은 현재 8.5세대 LCD가 생산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말까지 L8 라인 2층을 가동할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DSCC(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는 TV용 대형 LCD 가격이 6~7월을 기점으로 하강할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증가한 수요가 점차 사그라들고 있고,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공급능력도 늘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하반기 내내 LCD 패널 가격이 빠지겠지만, 2020년 연말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만큼 지난 상반기 패널 가격 상승세가 가팔랐다는 뜻이다. 이번 LCD 패널 가격 상승 국면은 코로나19 확산 직후인 지난해 5월 시작했다.
삼성SDI는 1일 기흥 사업장에서 '삼성SDI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전영현 삼성SDI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명 등이 참석했다. 전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완벽한 기술과 제품으로 세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세상을 뛰게 하는 심장이 되자"며 3가지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초격차 기술·품질 안정성 확보 ▲ESG 경영 박차 ▲자부심과 열정을 통한 과감한 도전 등이 포함됐다. 전 사장은 이날 배터리의 품질과 안정성 확보를 강조했다. 또한 ESG 경영을 선도할 것과 구성원들의 과감한 도전을 독
삼성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노트북PC에 적용, '다크모드'를 활성화할 경우 소비전력을 25% 절감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IT 업계가 노트북PC 배터리 성능을 평가할 때 사용하는 기준인 '모바일 마크 2018'에 따라 OLED 노트북PC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측정했다. 그 결과 화이트모드에서는 9.9시간, 다크모드에서는 11시간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크모드는 디스플레이 바탕화면을 기본 검정색으로 유지하면서 글자, 혹은 화상이 표현되는 부분만 픽셀(화소)을 구동하는 방식
‘LG家’에서 계열 분리하는 구본준 LG 고문의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LX Holdings)가 지난 3일 출범했다. LG의 새로운 방계 그룹이 공식 탄생한 것이다. LX홀딩스는 이날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구본준 LG 고문을 LX홀딩스 초대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본사는 LG상사가 위치해 있었던 서울 광화문 LG광화문빌딩이다. 첫 영업일인 3일에는 별도의 출범행사는 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은 출범사에서 “LX홀딩스에 속한 자회사는 국내 팹리스, 인테리어 자재, 화학소재 MMA, 포워딩 시장을 선도하
삼성디스플레이는 주사율 90Hz(헤르츠) 규격의 노트북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오는 3월 양산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출시된 노트북용 OLED는 대부분 60Hz다. 주사율은 화면이 1초에 깜빡이는 횟수를 나타내는 수치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화면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느껴지고, 잔상이 적다. 최근 데스크톱PC용 모니터는 120Hz 이상 고주사율 LCD 제품도 나오지만, 화면 주사율이 지나치게 높으면 배터리 소모량도 늘어난다. 노트북용 디스플레이는 화질을 높이면서 배터리 소모량 증가도 최소화할 수 있게 90Hz로 출시했다는 게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이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그동안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에 가려왔던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에 힘이 실릴 지 주목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주선 사업부장(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KAIST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램 개발실장, 전략마케팅팀장, DS부문 미주총괄을 역임했다. 기술과 시장을 두루 섭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 부사장은 지난 1월부터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을 맡고 있다. 부임 이후
대부분의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은 주기적으로 번갈아가며 픽셀을 점멸시키는 등 몇 가지 일반적인 애니메이션을 통해 동작을 표현한다. 간단한 동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디스플레이를 가동하는 마이크로제어장치(MCU) 입장에선 그리 단순하지 않다. 연산을 중앙처리장치(CPU)에서 하게 되면 CPU에 부하가 걸리고, 절전 모드 때도 애니메이션을 구현해야해 전력 소모량이 커진다.자율 애니메이션이 탑재된 통합 LCD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이러한 단순 애니메이션 루틴 대다수를 CPU에서 오프로드해 배터리 최적화 모드, 대기 모드, 그리고 슬립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