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 신산업단지(KNIC: Karawang New Industry City) 내 합작공장 부지에서 배터리셀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공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지 행사장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양측을 화상으로 연결한 온·오프라인 이원화 방식으로 진행했다.인도네시아 측은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비롯해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
제5회 재정운용전략위원회, 8개 핵심정책 재정조정정부는 지난 6월23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이 주재한 '제5회 재정운용전략위원회'에서 발표한 핵심사업평가 8개 과제 결과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5일 밝혔다. 8개 과제는 ▲범정부 클라우드 전환 ▲첨단도로교통체계 구축 ▲고용안정선제대응 패키지 ▲고졸취업 활성화 ▲산업단지 환경조성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규제자유특구 지원 ▲위기극복 정책금융지원 등이다.이 과제는 지난 4월 기재부와 민간 전문가, 조세재정연구원 등으로 꾸려진 평가팀이 선정했다. 우선 고졸 근로자
구글 같은 실리콘밸리 기업이나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몇 년만에 종합 금융 서비스로 성장한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조직의 공통점은 빠른 의사결정과 이를 뒷받침하는 실행력이다.최근 기업 환경은 과거에 비해 너무 빠르고, 조직도 이에 발맞춰 유연하게 변화해야 한다. 기업 인사재무 앱 업체 워크데이는 9일 자사 글로벌 행사인 ‘제3회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를 개최하면서 오늘날 조직관리에 필요한 요구사항들에 대해 공유했다.산딥 샤르마(Sandeep Sharma) 워크데이 아시아 사장은 “오늘날의 조직은 변화의 속도와
LG디스플레이는 제21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_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에서 윤수영 CTO(최고기술책임자·전무)가 기조연설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윤 전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OLED 산업의 혁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일상화와 원격문화 확산으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DX(Digital Transformation) 시대 가속화는 디스플레이 산업에 새로운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고
삼성전자가 전략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총 240조원 규모의 투자안을 내놨다. 지난 5월 ‘K-반도체 벨트 전략 보고회’에서 나온 시스템반도체 분야 171조원 투자 계획에 바이오⋅통신 분야 투자 방안까지 망라했다.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24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바이오⋅통신 및 신성장 IT 분야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측은 “첨단 혁신사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산업 구조 개편을 이끌면서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준비하기로 했다”라며 “이 같은 투자 확대를 통해 전략사업 주도권
삼성전자는 온라인을 통해 제5회 삼성보안기술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포럼은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보안기술 분야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포럼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향해'라는 주제로 열렸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은 기조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사물인터넷·5G가 일상과 비즈니스 방식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편의성이 강화되는 만큼 보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층위를 제공하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연구
한국로봇산업협회(로봇협회)는 오는 10월 ‘2021 로보월드’에서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등 참가기업의 비즈니스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역대 최대의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고 2일 밝혔다.로보월드에서 국내 로봇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본사 및 코트라 각국 무역관과 함께 하이브리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수출상담회는 10월 27일부터 사흘간 KINTEX 2홀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로봇협회는 국내 로봇기업의 해외진출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 날만 새면 조단위 인수합병 뉴스가 나오는 반도체 산업에 또 한번의 ‘빅 딜’ 소식이 나왔다. 파운드리 사업에 첫 발을 뗀 인텔이 세계 3위 파운드리 업체 글로벌파운드리(GF) 인수를 추진한다는 뉴스다. 10nm(나노미터) 이하 선단공정 따라잡기에도 바쁜 인텔이 구(舊) 공정 위주의 GF에 군침을 흘릴 이유가 있을까. # 인텔이 GF를 인수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는 극명하다. 선단공정은 자체 역량으로 TSMC⋅삼성전자를 따라잡고, 레거시 생산능력은 GF 인수로 단숨에 해결할 수 있다. 시간을 돈으로 사는 셈이다. GF는 TSM
삼성전자가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낙관했다. 5G(5세대) 이동통신 시장 확대에 따라 서버 투자가 늘고, 서버용 신규 CPU 출시로 클라우드 업체들의 투자 수요도 촉발할 것으로 봤다.투자 대비 수익성이 나오지 않고 있는 비메모리 부문은 가격 현실화를 통해 이익 개선에 나선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투자한 QD디스플레이(QD-OLED)는 예정대로 4분기 양산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29일 2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을 통해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일각에서는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이 4~5월 30
LG디스플레이가 상반기에만 350만대의 TV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판매해 연간 목표인 800만대를 조기 달성할 전망이다. 현재 투자된 설비에서 내년에는 1000만대, 내후년 1100만대 수준까지 출하할 수 있어 프리미엄 TV 패널 시장 점유율을 확고히 할 전망이다.서동희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전무)는 28일 2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광저우 OLED 생산능력에 월 3만장 정도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이를 추가로 가동하면 내년에는 1000만대의 OLED TV 패널을 출하할 수 있을 것”
삼성전기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기계 제조회사 보쉬로부터 ‘글로벌 우수 공급업체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보쉬는 전세계 공급업체 중 품질⋅기술력⋅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2년에 한번 우수 업체에게 이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2만3000여개 업체를 심사해 16개국 46개 업체를 선정했다.삼성전기는 ABS(제동장치), ADAS(최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파워트레인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등을 개발 생산한다.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부품회사로부터 삼성 전기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
시장조사업체 DSCC(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는 TV용 대형 LCD 가격이 6~7월을 기점으로 하강할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증가한 수요가 점차 사그라들고 있고,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공급능력도 늘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하반기 내내 LCD 패널 가격이 빠지겠지만, 2020년 연말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만큼 지난 상반기 패널 가격 상승세가 가팔랐다는 뜻이다. 이번 LCD 패널 가격 상승 국면은 코로나19 확산 직후인 지난해 5월 시작했다.
1월부터 5월까지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집계 결과 한국계 3사 점유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5월 간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CATL이 모두 1위를 차지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2위에 올랐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각각 5위와 6위을 기록하면서 한국계 3사 모두 TOP 10을 굳건히 지켰다. 해당 기간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총 88.4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2.6배 이상 늘었다. 그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6기 입주기업이자 시드머니 투자기업 제클린(대표 차승수)이 공유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과 ESG 경영 및 제주도 세탁 대행 위생·청결 선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ESG 경영전략 개발 △세탁 대행 사업장의 폐수 발생량 최소화 △세탁물 품질 및 위생관리 개선을 위한 기술지원 △제클린 전 사업장 ‘이콜랩 케어존(Ecolab Care Zone)’ 프로그램 적용 △세탁 대행 이용자 위생안전을 위한 지원
프랑스 파리 공립의료원(AP-HP)에 속한 피티에-살페트리에르(Pitié-Salpêtrière) 대학병원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도를 측정할 수 있는 공기 흐름 시뮬레이션을 적용했다. 수술을 마친 모니터링실 내부의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측정하는 등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확보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기술은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내 '시뮬리아(SIMULIA)'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축됐다. 다쏘시스템은 프랑스 전역에 두 번째 락
KT(대표 구현모)는 15일 서울 종로구 KT 스퀘어에서 구현모 대표, 최장복 노동조합위원장,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신현옥 경영지원부문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종석 회장이 자리한 가운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공동선언문에는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추진 및 넷 제로(Net Zero) 2050 달성 ▲디지털 혁신 기술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 ▲국내 최고 수준의 준법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노사공동 ESG 위원회 구성 등이 담겼다.이와 더불어 ESG 10대 핵심 프로그램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안전·보건 체제를 확립하겠다고 7일 밝혔다. 통신국사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 회사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원격으로 에너지원을 점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통해 ESG경영의 한 축인 ‘환경’ 부문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통신국사는 대부분 무인으로 운영되며, 장애방지와 원활한 서비스제공을 위해 원격으로 제어된다. LG유플러스는 원격 제어 시스템에 에너지원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새롭
3D프린터 전문기업 엘코퍼레이션(대표 임준환)은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프라이빗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D 프린터의 관람을 위해 일반 전시회를 찾아가기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엘코퍼레이션 본사가 위치한 분당테크노파크 B동에서 하루 4팀만 관람이 가능하다.이번 전시를 위해 엘코퍼레이션은 3D프린팅 랩실을 작은 전시회로 구성해 소형부터 중대형 크기까지 3D프린터의 전 라인업을 공개한다. 소비자들은 FFF 방식부터 SLM 방식까지 다양한 소재와 샘플들을 직접
기업에게 협력 생태계는 곧 경쟁력이다. 특히 5G 시대에는 통신과 제품 및 서비스의 결합이 증대하면서 생태계를 잘 조성하고 우수한 협력 업체들을 많이 확보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국내 통신 업계도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KT, '쓰임새 있는 제품 공모전'서 10억원 상당 제품 구매해 자사몰에서 판매KT(대표 구현모)는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쓰임새 있는 제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KT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혁
글로벌 생활∙산업용품 기업 헨켈은 2020년 글로벌 실적과 함께 30번째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헨켈은 2040년까지 기후 친화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2025년까지 생산부문에서 탄소발자국을 65% 줄이는 것을 목표로 에너지 효율을 지속 개선해 나가고 있다. 2030년까지는 재생 에너지를 통한 전기만 사용할 예정이다. 또 탄소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노력하는 고객, 소비자, 공급자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난해까지 5년동안 5500만톤 이상을 절약했고, 2025년까지 1억톤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