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는 반도체용 고유전율 전구체(프리커서) 제조사 엠케미칼을 자회사인 버슘머티리얼즈코리아에 통합한다고 1일 밝혔다. 엠케미칼은 지난 2022년 국내 기업인 메카로의 전구체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한 회사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를 거쳐 머크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날 엠케미칼을 버슘머티리얼즈코리아에 통합함으로써 시스템과 법인을 단순화했다고 한국머크는 설명했다. 버슘머티리얼즈 역시 반도체용 전구체가 주력사업이지만 생산품목은 엠케미칼과 차이가 있다. 버슘머티리얼즈는 주로 DPT(Double Patterning Tech
글로벌 화학업체 독일 머크가 메카로의 전구체 사업을 인수한다. 메카로는 SK하이닉스의 하이케이(High-K, 고유전율) 전구체 공급사 중 하나로, 최근 하프늄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머크는 화학소재부문 자회사 버슘머트리얼즈를 통해 메카로의 전구체 사업을 인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1억1000만유로(약 1467억원)다. 7500만유로 현금 선불계약금에 3500만유로의 조건부 지급금이 더해진다. 국내외 규제당국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인수 절차는 오는 4분기 완료된다. 전구체는 반도체 웨이퍼 위에 박막을 입히기
한국머크(대표 김우규)는 28일 설 명절을 맞아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GSFIC) 함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기도 평택 네 곳의 지역아동센터에 2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한국 머크 대표인 김우규 박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기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며 꿈을 키우는 기회가 점점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의 김용문 센터장도 “기부금을 통해 새로운 교육의 기회를 맞이하며 교육과 생활에 있어 안정적이고 건강한 환경 조성이 가능해질 것
한국머크는 제18회 '머크 어워드'와 '머크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유승협 KAIST 교수와 전순옥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머크는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과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액정 연구 100주년인 2004년부터 머크 어워드를 시상해왔다. 그러다 2006년 머크 젊은 과학자상까지 수여 범위를 넓혔다.유승협 교수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효율을 무기 LED 수준으로 개선하는 등 OLED 효율 향상을 위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교수는 최근 O
화학소재업체 한국머크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산업단지 내 신규 생산시설에서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향(向) HTL(정공수송층)을 양산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LG디스플레이로 공급될 예정이며,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출시되는 스마트폰용 패널에 한국머크 HTL을 사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한국머크는 LG디스플레이에 TV OLED 향 HTL을 공급해왔는데, 이번에 스마트폰용 중소형 OLED까지 제품군을 늘리게 됐다.김우규 한국머크 대표는 “지난 2011년 OLED R&D 센터를 개소한 이후 국내 패널사들을 위해 근거리 서
한국머크 (대표 김우규 박사)는 지난 4월 투자협의시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 내 기술계 고등학교와 대학 관련 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교육을 지원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한국복지대학교와 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의 CMP(화학적기계연마) 및 박막 공정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전반적 지식 전수, OLED 제조과정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제 제조현장 온·오프라인 현장교육을 4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첫 교육은 16일 한국복지대학교 AI반도체융합학과 재학생
한국머크는 최근 인수합병 기념으로 조성한 10만 유로(약 1억3700만원) 규모의 사회공헌펀드 중 2만5000유로(약 3400만원)를 안산 다문화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전달은 김우규 한국 머크 신임대표가 맡았다. 머크는 전세계에서 제안된 30여개의 지원 프로젝트 중 최종 선정된 4개 프로젝트에 각각 2만5000유로를 지원, 소외된 이웃들이 디지털 변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다.반도체전문가인 김우규 박사는 본사의 글로벌 사회적책임 프로젝트로 첫 활동을 시작하며 “머크의 사회적책임을 위한 지원활동은 저소득국가 및 소
한국머크(대표 글렌 영)는 '2020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IMID)'에서 홍용택 서울대학교 교수에게 제17회 ‘머크 어워드’를, 이현구 숙명여자대학교 ICT융합공학부 전자공학전공 교수에게 ‘머크 젊은 과학자상’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머크는 지난 2004년 자사의 액정 연구 100주년을 기념, IMID에 '머크 어워드'라는 기술논문상을 제정했다. 지난 2005년에는 머크 젊은 과학상을 추가했으며, 2013년 논문상을 학술상으로 변경했다. IMID는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가 주관하는 국내 디
한국머크는 1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 9회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2017년부터 매 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기업 중 해당 산업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장관 표창을 수여해왔다. 이번에 한국머크 외에도 한국다우케미칼실리콘과 에무게프랑켄도 표창을 수상했다. 글렌 영 한국머크 대표는 “머크가 한국에서 30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바이오 산업과 전자 산업의 진화와 성장을 지켜봤다”며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같은 새로운 영역에서도 투자와 과학 발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