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사 RPA 경진대회/자료=LG전자
LG전자 협력사 RPA 경진대회/자료=LG전자

LG전자는 협력사가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하던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협력사는 RPA를 적용함으로써 단순업무를 줄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일에 집중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13일 화상회의 형식으로 ‘협력회사 RPA 경진대회'를 열고 협력사들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협력사가 RPA를 추진해 업무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LG전자 협력사 가운데 63곳이 RPA를 도입했다.

LG전자는 올 상반기에 협력사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RPA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더 많은 협력사가 RPA를 공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 상반기 RPA 개발에 참여한 협력사 12곳은 49명의 RPA 전문가를 육성하고 132개 RPA를 업무에 도입하는 성과를 냈다. 

이시용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전무는 “협력사가 단순업무를 줄이고 보다 가치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RPA를 적용하는 데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스마트하게 일하는 문화를 공유하는 등 LG전자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파이브에코(FIVE ECO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LG전자 #RPA #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