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LS머트리얼즈 이희영 UC사업부장과 민테크 홍영진 대표이사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 체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LS머트리얼즈 이희영 UC사업부장과 민테크 홍영진 대표이사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 체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대표 홍영진)는 울트라커패시터(UC) 전문기업인 LS머트리얼즈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삼성 코엑스 ‘인터배터리 2024’ 민테크 부스에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LS머트리얼즈가 생산하는 UC에 민테크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인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을 적용해 UC 검사 진단 기술 및 검사시스템, 최종 출하 검사(EOL) 장비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LS머트리얼즈의 UC 검사 진단에 민테크의 EIS 기반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잠재적 미세 불량을 검출하고, 장시간 소요되던 검사 공정 시간을 수분 이내로 대폭 단축하는 것이 이번 기술 공동 개발 협약의 골자다.

홍영진 대표는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이 리튬이온 배터리 뿐만 아니라 올트라커패시터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향후 양사가 협력해 개발한 기술과 제품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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