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의 잭 심(Jack Sim) 최고기술책임자(CTO).
▲스트라드비젼의 잭 심(Jack Sim) 최고기술책임자(CTO).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인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의 잭 심(Jack Sim)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미시간에서 열린 ‘Tech.AD USA 2023’에서 혁신적인 딥러닝 개발 방법론을 공개했다.

이번 ‘Tech.AD USA 2023‘은 ‘자율주행 기술 레벨 3부터 X까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스트라드비젼은 ‘Teacher-Student 학습과 스프린트를 통한 효율적인 딥러닝 개발 및 3D 인식 시스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잭 심 CTO가 소개한 Teacher-student 학습과 스프린트를 활용한 여러 딥러닝 작업 시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는 정확성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해 제품 개발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이 방법론을 통해 증강현실 (AR) 제품인 ImmersiView™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잭 심 CTO는 이 접근 방식이 작업 간의 종속성을 분리하고, 각각의 Teacher network를 훈련해 정확도를 높인 후 통합된 Student network를 사용해 동시에 여러 작업을 학습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이 방법론을 multi-modal 3D 인식 시스템에도 적용했다. 트레이닝 과정에서 다양한 센서 입력을 처리하는 데 있어 뛰어난 적응성과 효율성을 입증할 수 있었으며 보다 포괄적이고 정확한 인식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스트라드비젼은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을 선도하면서 업계에 효율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위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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