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시스템(대표 허우영)은 미국 현지법인 WNA(WOOSHIN NORTH AMERICA, LLC)이 전기차 생산을 위한 자동화라인을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공급 금액은 212억원(1601만달러)이며 미국 자동차 부품 업체인 게스템프(Gestamp) 공장으로 납품된다.

게스템프는 포드(Ford), 스텔란티스(Stellantis), 폭스바겐, GM, 다임러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이번에 납품되는 자동화라인은 우신시스템의 미국 현지법인인 WNA가 게스템프에서 BT&DT 전기 픽업 자동화라인을 수주받았으며, 그중 일부를 한국 우신시스템에 발주했다. BT는 쉐보레의 실버라도 EV, DT는 스텔란티스의 RAM 픽업 EV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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