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9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인사에서 삼성전자는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이 승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87명보다 다소 줄어든 승진 규모지만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특히 S/W와 신기술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고, 젊은 리더와 기술인재 발탁을 통한 세대교체도 가속화했다.삼성전자는 경영성과와 성장
권영수 (주)LG 부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조속한 IPO(기업공개)와 신규투자를 통해 후발주자들과의 격차를 벌려야 하는 시점에 회사를 이끌 적임자로 낙점됐다. 지난해 연말 LG화학에서 분사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상장을 통해 신규 투자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GM 리콜 사태 탓에 연내 IPO에 적신호가 켜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권영수 (주)LG 부회장을 신임 CEO(최고경영자)로 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총을 11월 1일 소집하기로 했다. 권 부회장은 임시주총 승인 및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3대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인 스텔란티스와 전기차용 배터리 합작사를 설립한다. GM(제너럴모터스)에 이어 스텔란티스와 손잡으면서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3개 차 회사 중 2개와 연합을 구성하게 됐다.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북미 지역에 연간 4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생산 능력을 갖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공장 부지는 북미 지역에서 유력 후보지를 두고 최종 검토 중이다. 내년 2분기 착공해 2024년 1분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 신산업단지(KNIC: Karawang New Industry City) 내 합작공장 부지에서 배터리셀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공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지 행사장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양측을 화상으로 연결한 온·오프라인 이원화 방식으로 진행했다.인도네시아 측은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비롯해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
LG에너지솔루션은 RE100·EV100 가입 신청이 최종 승인됐다고 15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세계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RE100·EV100에 동시 가입했다. RE100은 '재생 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 100%를 2050년까지 풍력·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 캠페인이다. 비영리단체 더클라이밋그룹(The Climate Group)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와 협력해 201
LG에너지솔루션이 美 그린뉴딜 정책으로 인한 전기차 전환 가속화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미국 시장내 친환경 산업 선도를 위한 배터리 투자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독자적으로 5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GM과의 합작법인도 1공장에 이어 상반기 중에 2공장 투자를 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까지 독자적으로 5조원 이상 투자, 70GWh 추가확보 목표먼저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5조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에만 독자적으로 70GWh 이상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투자가 이뤄지면
LG 에너지솔루션이 1일 창립총회와 첫 이사회를 개최하며 공식 출범했다. 신설법인 초대 대표이사로는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 본부장(사장)이 선임됐다.LG에너지솔루션은 총회에서 2024년까지 현재 매출의 13배 규모인 30조원 이상을 달성,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세계 1위 배터리 회사 자리를 지키기 위해 적기 적소에 투자를 확대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LG 에너지 솔루션은 배터리 관리, 리스⋅충전⋅재사용 등 배터리 생애 전반에 걸
LG화학은 벨기에 유미코아와 배터리용 양극재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극재는 음극재⋅분리막⋅전해액과 함께 배터리 4대 원재료 중 하나다. 배터리 성능과 용량을 결정짓는다.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오는 2020년부터 총 12만5000톤의 양극재를 공급받게 된다. 이는 고성능 전기차(380km 이상 주행 가능) 기준 100만대분 이상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양이다. 유미코아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화학소재 기업으로, 한국⋅중국에서도 생산공장을 가동 중이다. 오는 2020년 폴란드 공장도 신규 가동한다. 지난해
비즈니스 정보 전문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장영환)은 온라인 자동차 플랫폼 기업 오토비긴즈(대표 박정만), 자동차 시세 정보 전문기업 카마트(대표 김흥곤)와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시세정보 제공 업무 협약(MOU)’을 교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쿠콘은 ‘소유자 검증 차량 정보 조회’ 상품을 출시하고 차량의 사양과 수리·정비 이력은 물론이고 5만3000여개 차량 모델의 시세 정보를 기초로 중고차 시세 정보도 제공한다.기존 차량 정보 서비스는 차량 소유자를 확인하는 절차 없이 타인의 차량번호 입력만으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