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여성가족부는 매년 심사를 통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대기업의 경우 이 인증을 15년 동안 유지하면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선정된다.SK하이닉스는 2009년 처음으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는데 올해 재인증을 획득, 15년 유지 조건을 충족하면서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회사는 그동안 구성원들이 출산, 육아 등에 대한 부담을 덜고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
마우저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SOC 2 Type 2(System and Organization Controls 2 Type II) 감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한데 이어, ISO 27001 및 사이버 에센셜즈(Cyber Essentials) 인증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1,200개 이상의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사의 공인된 데이터와 시스템 및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마우저는 안전한 거래를 보장하기 위해 보안, 개인정보보호 및 가용성에 대한 엄격한 절차를 준수하고 있다.마우저는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안 표준을 준
듀폰이 최근 삼성전자 인재교육원 UniverSE에서 진행된 M-day(Material-day)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베스트 파트너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 소재기술팀 주관으로 개최된 M-day는 반도체 소재 파트너사를 초청해 지난 1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사를 시상하고, 삼성의 소재 기술과 품질 경영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류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듀폰이 수상한 ESG 베스트 파트너 어워즈는 한해 동안 삼성전자의 친환경 반도체 소재 기술 개발에 협력하며 지속
NXP반도체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성능과 안전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배터리 셀 컨트롤러 IC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NXP MC33774 18채널 아날로그 프론트엔드 디바이스는 최소 0.8mV의 셀 측정 정확도와 넓은 온도 범위에서도 최상의 셀 밸런싱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안전이 중요한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ASIL D를 지원해 가용 용량을 극대화한다.일반적인 800V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은 직렬로 연결된 약 200개의 개별 셀로 구성된다. 수년에 걸친 수명 주기 동안 다양한 온도와
AI 반도체 전문기업인 딥엑스(대표 김녹원)가 2024년 1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해 AI 서버용 제품 ‘DX-H1’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딥엑스의 DX-H1은 컴퓨터 하드웨어 및 컴포넌트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고성능 AI 서버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딥엑스의 ‘DX-H1’은 AI 추론형 솔루션으로 성능, 전력,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이번 혁신상 수상은 ▲AI 시대를 확장할 데스크탑, 노트북을 포함한 컴퓨터 시스템 및 시스템을 구성하는 솔루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라온텍은 대만의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제조 업체 PlayNitride(이하 플레이나이트라이드)와 마이크로LED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마이크로LED용 백플레인 반도체 초기 공급 물량을 납품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라온텍은 플레이나이트라이드에 86만 달러 규모의 LEDoS용 백플레인 웨이퍼 초기 공급 물량 수주를 받았다.라온텍은 제휴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될 글로벌 XR 시장에서 마이크로디스플레이 분야 최고의 부품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요즘 AI(인공지능) 산업은 클라우드 산업 초창기 발전 양상을 뒤따르고 있다. 클라우드 산업 초기 모든 인터넷 기업은 ‘클라우드 온리(Cloud Only)' 전략에 집중했다. 그러다 시차를 두고 퍼블릭 클라우드와 로컬 데이터센터를 합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마찬가지로 AI 산업도 LMM(거대언어모델) 구동을 위한 초대형 AI 인프라에 쏠렸던 시선이 개별 엣지 기기에서 AI를 구현하는 ‘온 디바이스 AI’로 분산되는 추세다. 결국에는 초대형 AI 인프라와 엣지 AI가 동시에 존재하는, ‘하이브리드 AI’ 기술이 대세가
화합물 반도체 전문기업 RFHIC(대표 조덕수)가 고출력 GaN(질화갈륨) RF 반도체 및 전력반도체의 소재로 적용 가능한 ‘4인치 다이아몬드 웨이퍼’ 개발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다이아몬드는 순수 천연 광물 중 가장 강하고 단단할 뿐만 아니라 열전도율이 뛰어나 반도체 및 광통신 소자에서 열 방출을 돕는 열방산체(thermal spreader)로 쓰이고 있다.지금까지 개발된 다이아몬드 방열소재는 다이아몬드 파우더를 소결한 직경 2인치 이하의 크기로 칩 생산효율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RFHIC는 독보적인 기술력 및
정부와 민간이 오는 2030년까지 3조원 이상을 투자해 2021년 5조6천억원 수준이던 국내 로봇 시장을 20조원 이상 규모로 육성하기로 했다. 커진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로봇 수출도 2021년 1조1천억원에서 2030년 5조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심각한 인구 급감에 대응하기 위해 전 산업·사회 영역에 100만 대의 ‘로봇군단’을 투입해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방문규 장관 주재로 경기 성남시 판교 만도넥스트M 사옥에서 첨단로봇산업 전략회의를 열어 이 같은 목표를 담은 ‘첨단로봇산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SK하이닉스의 기업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했고, 전망(Outook)을 종전의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14일(한국 시간) 밝혔다. S&P는 빠르게 성장하는 AI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SK하이닉스의 시장 가치에 대해 주목하며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인 현금흐름 전망을 근거로 회사의 전망치를 상향했다. 한편 S&P는 SK하이닉스의 내년 설비투자(CAPEX)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금흐름의 개선이 이를
한빛레이저(대표 김정묵)는 12일 합병기일을 맞아 종료보고총회를 통해 DB금융스팩10호(404950)와의 합병을 마무리하고 등기를 완료했다. 양사는 지난달 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의안을 각각 승인했다. 한빛레이저 주권은 오는 1월 4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매매 개시된다.산업용 레이저 솔루션 전문 기업 한빛레이저는 1997년 설립 후 2차전지와 반도체 및 자동차 제조 산업 등에서 레이저 솔루션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했다. 고출력 산업용 레이저 기술을 처음 국산화하는 데 성공한 회사는 산업용 레이저 발생장치 기술을 포함한 각종 지식
저전력 FPGA(프로그래머블반도체) 공급사 래티스반도체가 미드레인지 제품군을 확장했다.래티스반도체는 래티스 아반트(Lattice Avant) 플랫폼에 기반한 래티스 아반트-G와 래티스 아반트 X를 신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각각 범용 애플리케이션과 고급 연결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래티스는 인공지능(AI), 임베디드 비전, 보안, 공장 자동화를 위한 애플리케이션별 솔루션 스택의 새로운 버전도 발표했는데, 각각의 솔루션은 고객의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특징과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내년도 반등 후에 2025년에는 전공정과 후공정 모두 성장해 1,240억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SEMI의 CEO인 아짓 마노차는 “반도체 시장의 주기적 특성으로 2023년에는 반도체 장비 시장의 일시적 위축이 예상되지만 내년부터는 이 추세가 전환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생산능력 증대와 신규 팹 그리고 전공정 및 후공정 부문의 투자 강세로 인해 반도체 장비 시장의 강력한 반등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공정별로는 전공정 장비를 포함하는 웨이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www.appliedmaterials.com/ko)는 자사 과학 기반 스콥 1, 2, 3 탄소 배출 감축목표가 SBTi(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SBTi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을 섭씨 1.5도 이내로 제한하는 파리기후협약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 및 금융기관에 탄소 감축목표 기준을 제시하고 모니터링하는 국제 이니셔티브다. 어플라이드는 이를 위해 자사 탄소 배출 감축 프로그램을 최신 기후 과학에 맞춰 시행하고 외부 검증을 거쳐 매년 진척 사항을 보고할 계획이다.어플라이드
인텔은 2023국제전자소자학회(IEDM)에서 미래 반도체 공정 로드맵을 지원할 획기적인 트랜지스터 확장 기술 및 연구개발(R&D) 성과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인텔 연구진은 후면 전력 공급 기술과 후면 직접 접촉 기술을 적용한 3D 적층형 상보형 금속 산화물 반도체(CMOS)의 진전을 발표했다. 또 후면 전력 공급을 위한 접촉 기술을 소개했으며, 최초로 실리콘 트랜지스터와 질화갈륨(GaN) 트랜지스터를 패키징이 아닌 동일한 300mm 웨이퍼 상에서 대규모 3D 모놀리식 방식으로 통합할 수 있음을 선보였다.트랜지스터
SK(주) 머티리얼즈는 7일 김양택 SK(주) 첨단소재 투자센터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2024년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SK㈜ 머티리얼즈는 2016년 SK그룹에 편입된 이후 M&A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반도체 전 공정에 걸쳐 소재 산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반도체 종합 소재회사로 성장했다. 또한 실리콘 음극재를 중심으로 한 배터리 소재, OLED 발광소재를 중심으로 한 디스플레이 소재, CCUS 등 클린에너지,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필수인 Advanced Package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구동 시스템 반도체(LEDoS DDIC) 전문기업 사피엔반도체(대표 이명희)와 하나머스트7호스팩(372290)의 합병상장을 위한 임시주주총회가 오는 22일 개최된다. 이에 앞서 12일부터는 기관투자자 및 일반투자자 대상 IR도 진행한다.사피엔반도체는 지난달 10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내년 1월 24일 합병기일을 거쳐 2월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합병상장 후 사피엔반도체의 예상 시가총액은 약 1200억원이며, 유입 자금 규모는 80억 원이다. 합병 후 유통제한물량은 전체의 약 8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의체 핵심 멤버로 참여하며 미래차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기술 선도의 기반을 마련했다.LG전자는 최근 글로벌 차량용 개방형 표준화 단체인 ‘SOAFEE’(Scalable Open Architecture for Embedded Edge)의 9번째 이사회 회원(Governing Body Member)이 됐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앞서 지난해 3월부터 SOAFEE의 의결권 회원(Voting member) 자격으로 기술운영위원회 및 워킹그룹에 참여해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 www.ecolab.com)이 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 양산공장 부지에서 반도체용 고순도 콜로이드 실리카 제조 공장을 조성하는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이콜랩은 국내에서 고순도 콜로이드 실리카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지난 5일 열린 기공식에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박병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서영옥 어곡관리공단 이사장, 강만구 경남투자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콜랩 측에서는 조슈아 매그너슨 글로벌 이콜랩 수석부회장, 안소니 윌리엄 글로벌 이콜랩 수석부사장, 류양권 한국이콜
디지털트윈 전문 기업 이안(대표 이승호)은 한국전력기술이 시행하는 2023년도 SEED형 중소기업 협력 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에너지 산업의 대전환기에 중소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이안은 보유하고 있는 XR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협업 시스템 구축을 연구과제로 제출해 최종선정 됐다. 연구개발은 약 10개월간 진행 될 예정이다.이안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의 공장건설 및 설비투자를 위한 디지털 트윈 구축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