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조주완)가 협력사 ESG 경영 활동 지원을 위한 ‘ESG 펀드’를 신규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ESG 펀드 규모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조성한 1,000억 원이다. 협력사는 ESG 펀드를 이용하면 ESG 경영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감면 금리로 조달해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협력사는 ESG 펀드를 ▲탄소감축 및 저탄소 관련 신기술 ▲재생 에너지 전환 ▲에너지 저감에 필요한 설비 투자 등 공급망 단계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활용하게 된다.이를 통해 LG전자 협력사들은 최근 EU(유럽연합) 중심으로 강화되고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ThinQ)를 앞세워 자동 수요반응(Auto-DR, Auto Demand Response) 서비스를 미국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수요반응(DR)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특정 시간에 전력 사용 절감을 권고하고, 이를 실천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Auto-DR 서비스는 지역 DR 정보와 연동해 가전제품을 자동으로 절전할 수 있게 제어해 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LG전자는 미국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 옴커넥트(OhmConnect)사와
삼성전자는 에너지 절감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고효율 제품 구매 확대로 지난 상반기에 판매한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2대 중 1대는 절전가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특히 이 제품들 가운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 판매 비중도 3대 중 1대를 넘어섰다.삼성전자 고효율 에너지 절전 가전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기준보다 소비 전력량이 더 낮아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AI 절약모드를 통해 에너지를 추가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 대비 ▲'비스포크
LG전자(대표 조주완)가 7일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19조 9988억원, 영업이익 892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2분기 기준 매출액은 최대, 영업이익은 두 번째를 달성했다.매출액의 경우 사업 구조적 측면에서 전장 사업 등 기업간거래(B2B) 비중을 확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회복 지연 및 시장 내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성과라 의미가 크다.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대폭(12.7%) 늘었다. 전사 워룸(War Room) Task 등 사업의 근본적
2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필에너지(대표 김광일)가 5일부터 6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318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필에너지의 일반투자자 청약에는 미래에셋에 8억2405만1500주가, 삼성증권에는 1억287만9040주가 접수돼 총 청약 주식수는 9억2693만540주로 집계됐다. 청약증거금은 총 15조8천억원 가량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금액은 올해 상장한 기업들의 증거금 가운데 최대 금액이다. 필에너지는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오는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앞서 필에너지는 6월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에 '맵 뷰(Map View)'기반의 홈 IoT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서울 서초구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을 시작으로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사 아파트 단지에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을 적용해 스마트 아파트 시대를 열었다. 이 스마트 아파트는 총 13만 세대 이상으로, 국내 가전 업체로서는 가장 큰 규모다.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은 ▲집 안의 가전제품, 조명, 냉ㆍ난방기, 환기 장치,
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에 맞춰 무풍에어컨을 포함한 1등급 에어컨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환급해주는 정책 홍보에 앞장선다고 6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는 2015년까지 생산된 에어컨을 사용 중인 소상공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전기 냉방기, 전기 냉난방기)으로 교체 시 지난 4일부터 구매 금액의 최대 40%까지 환급해준다. 사업자별 최대 한도는 160만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이번 환급 정책 대상 삼성전자 제품은 총 59개 모델
2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필에너지(대표 김광일)가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밴드 상단 초과인 3만4000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필에너지의 총 공모금액은 956억원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3198억원이 될 예정이다.앞서 필에너지는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1955개사가 참여하며 18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가운데 99.7%(가격 미제시 포함)는 상단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의무 보
“4680(지름 46㎜, 높이 80㎜) 원통형 배터리의 탭리스 공정을 위해 레이저 노칭 기술이 적용되고, 앞으로 양극 유지부 노칭에도 레이저 기술이 확대 도입될 예정입니다.”김광일 필에너지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2차전지 생산 공정에서 레이저 장비의 쓰임새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필에너지는 원래 디스플레이용 레이저 장비업체 필옵틱스의 100% 자회사였다. 그러다 지난 2020년 삼성SDI가 유상증자를 통해 20% 지분을 취득하면서 2대 주주로 참여했다. 삼성SDI 역시 2차전지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사장 박광선, www.appliedmaterials.com/ko)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는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3년 연속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어플라이드와 함께하는 과학교실은 성남∙이천∙화성∙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 소재 22개 지역아동센터 400여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 기간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전기 에너지와 신재생 에너지
삼성전자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에 참가한다.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중심으로 구현되는 지속 가능한 일상을 선보인다.전시관 중앙에 '스마트싱스 에너지 세이빙'을 구성하고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이 적용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비스포크 홈 제품을 소개한다.비스포크 홈 제품들은 ▲컴프레서와 모터 등 핵심부품을 고효율화하고 ▲디지털 제어 기술에 AI를 접목해 에너지 사용량을 큰 폭으로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2030년까지 전 세계 청년들과 함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Global Goals)' 달성을 지원하는 '제너레이션17 (Generation17)' 프로젝트에 청년리더 3명을 추가로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청년 리더에는 ▲싱가포르 출신으로 청소년 교육과 커리어 지원 프로그램 '어드바이저리 싱가포르(Advisory Singapore)' 공동 창업자인 목이준(Mock Yi Jun) ▲글로벌 교육 플랫폼 '지노트(Znotes)' 창업자인 영국 출신 주베르 준주니아(Zubair Junjunia) ▲아프
삼성전자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Samsung Foundry Forum 2023)'을 개최하고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 서비스 확대 제공과 쉘퍼스트 전략 단계별 실행을 통한 안정적인 고객 지원을 약속했다.※ 쉘퍼스트 전략: 클린룸을 선제적으로 건설하고, 향후 시장 수요와 연계한 탄력적인 설비 투자로 안정적인 생산 능력을 확보해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전략삼성전자는 '경계를 넘어서는 혁신(Innovating Beyond Boundaries)'을 주제로, 인공지능(AI) 시대 최첨단 반도체
KT그룹의 종합부동산기업 KT에스테이트(대표이사 최남철)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통합관제서비스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디지털서비스-융합서비스’(서비스명:kte Cloud BEMS&스마트통합관제서비스, 이하 스마트통합관제서비스)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디지털서비스 공급자 선정은 공공기관이 신속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위해 경쟁입찰방식이 아닌 수의계약이나 카달로그 계약 진행이 가능하도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한 시스템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공급자만 서비스
AMD는 자사의 AMD 에픽(EPYC™) 임베디드 시리즈 프로세서가 HPE의 새로운 모듈식 다중 프로토콜 스토리지 솔루션인 HPE 알레트라(Alletra) 스토리지 MP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는 성능 및 용량을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동일 하드웨어 기반으로 여러 스토리지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분산 인프라를 지원한다. 블록 및 파일 저장소를 구성할 수 있어 고객들이 작업 부하 및 스토리지 프로토콜과 상관없이 HPE 그린레이크(GreenLake) 엣지-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및 스토리지 서비스
SK하이닉스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산호세(San Jose)에서 ‘2023 SK 글로벌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이 포럼은 반도체·에너지·배터리 등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미국 현지의 우수 인재들을 SK그룹이 초청해 SK의 성장 전략과 첨단 기술 동향을 논의하고 채용까지 연계하는 자리로 그룹은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왔다. 올해는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멤버사가 포럼을 주관하기로 했다.SK하이닉스에서는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담당, 홍상후
스마트 배전기 전문기업 제일전기공업(대표 강동욱)은 미국 이튼(Eaton)사에 연간 약 200억원 상당의 PCBA(인쇄회로기판)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제일전기공업은 이튼사가 추진하는 ‘SMART BREAKER 2.0’ 프로젝트에 참여해 핵심 부품인 PCBA를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2024년 하반기까지 샘플 테스트를 진행한 뒤 2025년 4분기 본격 양산을 시작하면 2026년부터 연간 약 200억원(현재 환율 기준)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이튼사의 ‘SMART BREAKER 2.0’은 가정 내 I
유럽연합(EU) 역내에서 이르면 2031년부터 리튬이나 코발트 등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사용되는 핵심 원료 재활용이 의무화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배터리 3사가 모두 유럽 시장에 진출해 있어 향후 법 시행에 따른 면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인 한편, 폐배터리 리사이클 등 새로운 먹거리도 열릴 것이라는 기대다.유럽의회는 14일(현지 시각) 본회의에서 찬성 587표, 반대 9표, 기권 20표로 배터리 설계에서 생산, 폐배터리 관리에 대한 포괄적 규제를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전기차 알루미늄 부품 기업 ㈜알멕(대표 신상호)은 지난 14일과 1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밴드 상단을 초과한 50,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공모 희망가 범위는 40,000원부터 45,000원이었다.알멕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772개 기관이 참여해 1,697.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여 기관 중 98.71%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알멕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전기
차량용 알루미늄 부품 전문 기업 ㈜알멕(대표 신상호)이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박준표 알멕 부사장은 "전기차 시장의 고성장과 더불어 회사의 안정적 성장 및 수익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혁신 기술을 창출하고 미국∙유럽 등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상장을 통해 전기차∙2차전지를 비롯해 항공 분야에 이르는 모빌리티 알루미늄 소재∙부품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알멕은 50년 업력의 알루미늄 압출 소재∙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