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kr)가 항균 작용을 하는 ‘항균 유리 파우더’, 물에 녹아 해양 생태계 복원 등에 적용 가능한 ‘수용성 유리 파우더’ 등을 생산하는 신규 사업을 추진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한다고 17일 밝혔다.유리 파우더란 유리를 분쇄해 얻는 미세한 입자다. 유리계 소재의 경우 화학적·열적·변색 안정성뿐 아니라 우수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항균 유리 파우더는 플라스틱, 섬유, 페인트, 코팅제 등 다양한 소재를 만들 때 첨가하면 항균 및 항곰팡이 성능을 갖출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실제 항균 소재는 코로나 이
마이크로컨트롤러 전문업체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장거리에도 안정적인 USB 연결을 지원하는 리클로커·리드라이버 디바이스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신제품 오토모티브 EQCO510과 산업용 EQCO5X31 리클로커·리드라이버 디바이스는 USB 연결 범위를 최대 15m까지 확장하며 USB 3.2 1세대 슈퍼스피드(USB 3.2 Gen 1x1)와 호환된다.새롭게 출시된 EQCO510 및 EQCO5X31은 5Gbps의 속도로 양방향 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USB 리클로커·리드라이버 장치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아일랜드 리머릭(Limerick)의 라힌 비즈니스 파크(Raheen Business Park)의 유럽 지역 본사에 대한 6억3천만 유로 규모의 신규 투자 소식을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ADI는 45,000평방피트 규모의 새로운 최첨단 연구개발 및 제조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신규 시설은 산업, 자동차, 의료, 그 밖에 다른 다양한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된 차세대 신호 처리 혁신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유럽에서 ADI의 웨이퍼 생산 능력을 3배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대표 박광선)는 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을 3년 연속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은 황구지천, 오산천 등 경기 남부지역 국가 하천의 수질을 정화하고, 청소년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생태계 보호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코로나 19 규제 완화로 온라인 활동 뿐만 아니라 대면 활동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온라인 참가자는 사전에 제공되는 동영상 자료를 통해 환경과 생활하천 보호의 중요성을 교육받는다. 또 각 참
우신시스템(대표 허우영)이 미국 현지 법인 WNA(WOOSHIN NORTH AMERICA, LLC)을 통해 미국 전기차 업체인 리비안의 자동화 라인을 수주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공급금액은 157억원(1176만달러)이며 미국 일리노이주 노멀에 있는 리비안 공장으로 납품된다.이번 계약은 우신시스템의 미국 현지 법인 WNA가 리비안(RIVIAN)의 주력 차종인 R1S와 R1T에 대해 1425만달러 수주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일부를 한국 우신시스템에 발주했다. 리비안으로부터는 지난 2021년 물류 VAN 배터리 라인을 납품한 후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기업인 온세미는 신규 전략적 협약에 따라 켐파워(Kempower)에 확장형 전기차(EV) 충전기를 위한 온세미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이하 EliteSiC) MOSFET 및 다이오드를 공급한다고 16일 발표했다.양사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EliteSiC를 비롯한 다양한 전력 반도체 기술이 적용된 켐파워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제품군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디바이스들은 액티브 AC-DC 프론트 엔드와 1차 및 2차 DC-DC 컨버터에도 사용될 예정이다.온세미는 켐파워의 새틀라이트(Satell
삼성전자와 한국은행이 15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오프라인 CBDC(중앙은행디지털화폐,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기술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은행 이승헌 부총재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최원준 부사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CBDC의 연구를 지속하고 오프라인 결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한국은행이 진행한 'CBDC 모의실험 연구'의 2단계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송금인과 수취인의 거래 기
삼성전기(대표 장덕현)는 전기차에 적용 가능한 세계 최고 용량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개발하고, 하이엔드급 전장용 제품 라인업 확대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MLCC는 온도에 따른 용량 변화율이 적은 250V급 33nF(나노패럿)과 125℃용 100V급 10µF(마이크로패럿) 용량 특성을 가진 제품으로 동급의 전압 MLCC 중 업계 최고용량을 구현한 제품이다. 각 제품은 전기차 핵심 장치인 전동화 시스템과 LED 헤드램프에 사용된다.전기자동차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온보드 충전기(OBC)
SK스퀘어(대표 박성하, www.sksquare.com)는 정보보호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인 ‘ISO27001’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전문회사로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고객으로 보유한 SK스퀘어가 높은 보안 수준을 공인 받으며, 투자자와 시장의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정보보호 정책, 기술적 · 물리적 보안 수준, 정보 접근 통제 등 133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검증
무선 커넥티비티와 스마트 센싱 시스템온칩(SoC) 솔루션 라이선스 기업인 CEVA가 비지소닉스(VisiSonics)의 리얼스페이스(RealSpace)® 3D 공간 오디오(Spatial Audio) 사업, 기술 및 특허를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CEVA의 센서 융합 R&D 개발 센터 인근 메릴랜드에 본사를 둔 비지소닉스의 공간 오디오 R&D팀은 향후 임베디드 시스템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공간 오디오가 빠르게 필수 기능이 되고 있는 히어러블(hearable) 분야에서 CEVA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공간 오디
KT가 24일 3차 발사를 앞두고 있는 ‘누리호(KSLV-II)’의 성공을 위해 최상의 통신·방송 인프라를 준비했다. KT(www.kt.com)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통신·방송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주요 전송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누리호 3차 발사는 시험 발사 성격이던 앞선 두 차례 발사와 달리 실용 위성을 우주 궤도에 올리기 위한 실전이다. 누리호 발사 성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데 통신도 중요한 분야로 꼽히고 있다. 통신 회선은 누리호 발사는 물론 발사체의 비행위치, 비행상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솔루션 자회사 솔리다임(Solidigm)이 미국 현지시간 11일(목) 이사회를 열고, SK하이닉스 노종원 사장과 솔리다임 데이비드 딕슨(David M. Dixon) 부문장을 신규 각자대표이사(Co-CEO, Co-Chief Executive Officer)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10월부터 새로운 CEO를 꾸준히 물색해온 솔리다임 이사회는 사업 최적화와 데이터센터 SSD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노 사장과 딕슨 부문장을 적임자로 판단했다.노종원 솔리다임 대표이사는 SK텔레콤, SK하이닉스에서 일하
스마트폰 및 자동차 전장용 PCB 제조기업 디에이피(대표 권오일, 최봉윤)가 15일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디에이피는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약 990억 3,7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2억 1,000만원, 5억 3,9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디에이피 관계자는 “자동차 전장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인수한 에어로케이홀딩스(이하 에어로케이)의 항공 매출액까지 더해졌다"며 “기존 PCB 사업의 안정적인
SK스퀘어(대표 박성하, www.sksquare.com)는 지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12억원, 영업손실 6,390억원, 순손실 5,23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SK스퀘어의 연결 실적은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지분법 평가 손익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 1분기에는 SK하이닉스 지분법 평가 손실과 SK쉴더스 지분 매각으로 인해 약 1조원의 연결 매출 등이 감소했다.다만 SK쉴더스 연결 실적은 아직 거래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회계기준에 따라 올 1분기부터 중단영업이익으로만 반영했다.반면 포트폴리오 회사들을 제외한 SK스
전자 소재·부품 전문업체인 소니드(대표 오중건)는 이차전지 배터리팩 및 관리 시스템 전문업체인 코뱃(KOBAT)을 인수하고, 이차전지 배터리팩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주문형 배터리팩 토털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코뱃은 이차전지 배터리팩과 함께 고객 맞춤형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를 함께 공급하고 있다. 주문형 배터리팩의 설계 단계부터 생산기술 등 배터리팩과 주변 장치, 전원공급시스템 전체를 설계하고 제조할 수 있다. 단순히 배터리 팩만 생산 및 유통하는 수준에 그치는 기존 배터리팩 기업의 기술력과 차별화 되는 지점이
통신장비 전문기업 우리넷(대표 최종신)은 국내 제조사로는 처음 KC 인증을 받은 5G 특화망 디바이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5G 특화망에 공급되는 우리넷 무선 단말은 서브6 대역(6㎓ 이하)의 NR 주파수로 민감형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서비스를 구성하는데 활용될 전망이다.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5G 특화망 시장 규모는 지난해 16억 1,000만 달러(약 2조 1,200억 원)로 추정되며 매년 평균 49%씩 성장해 2030년 410억 2,000만 달러(약 54조 1,500억)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계량∙계측기기 전문기업 피에스텍(대표 황재용)은 15일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67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 당기순이익은 3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상승의 경우 신재생 에너지 부문과 가스미터 사업의 성장에서 기인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그간 쌓아온 태양광 EPC 사업의 트랙레코드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주가 증가했으며, 가스미터 부문은 올해 초 8개사의 도시가스를 보유한 SK E&S와 가스계량기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다만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15초 안팎의 '숏폼' 비디오를 활용한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이 보다 더 쉬워진다.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카테노이드(개발사)의 숏폼 비디오 서비스 ‘찰나’ 애플리케이션(앱)을 연동했다고 15일 밝혔다. 숏폼 비디오는 짧은 영상(평균 15초에서 최대 10분을 넘기지 않는 영상) 콘텐츠로써 소비자들의 접근이 쉽고 전파 속도가 빠른 특성에 따라 최근 온라인 커머스 분야에서 각광받는 마케팅 방식이다. 판매자는 소비자에게 제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풍성하고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어 구매전환율을 높이는데 유용하다.이번 연동으로 온라인 사
국내 반도체 기판 검사‧수리 장비 전문업체인 기가비스가 올 상반기 코스닥 시장 최대 기업공개(IPO) 규모를 기록했다. 상장후 시가총액이 5000억원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기가비스(대표 강해철)는 공모가를 당초 희망범위인 3만4천400원∼3만9천700원의 최상단을 넘어선 4만3000원에 확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앞서 기가비스는 지난 9~10일 양일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6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총 공모액은 954억원, 상장후 시가총액은 5451억원이다. 이는 올해 상장한 제이오(4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SDC 매출 의존 절반 이하로 낮춘 매그나칩, 1Q도 대규모 적자2. [한눈에 보는 Weekly 기업 소식] 日반도체기업 래피더스 "정부지원·IPO로 50조원 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