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조주완)가 9월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집약한 지속가능한 주거 생활 솔루션 ‘LG 스마트코티지’를 선보인다.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기술,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을 결합한 세컨드 하우스(Second House) 형태의 소형 모듈러 주택이다. LG전자는 올해 3월 시제품을 공개한 뒤 충북 진천군 소재 ‘뤁스퀘어’에 진열해 공간∙가전∙서비스의 융합이라는 혁신적인 주거공간 콘셉트를 제시했다.이번 IFA에서 선보이는 스마트코티지는 유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기업인 온세미는 선도적인 글로벌 태양열 인버터 제조업체들과 인텔리전트 전력 기술에 대한 장기 공급 계약(LTSA)으로 19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조 5,000억원)를 확보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온세미는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최고의 전력 반도체 공급업체로서 입지를 다졌다.온세미는 최적화된 고객 맞춤형 모듈 설계, 패키징과 함께 우수한 다이 기술을 제공, 태양광 인버터 공급업체가 시장 출시 기간, 제품 개발, 공급 탄력성, 강력한 품질 보증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김모씨는 주차된 자신의 차량을 봤더니 범퍼 쪽에 약간의 긁힘을 발견했다. 차에 적용된 ‘셀프 힐링’ 소재 기술 덕분에 곧바로 원상복구될 것을 알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그는 전기차를 언제 충전했는지도 잊었다. 높은 효율의 태양전지가 차량 곳곳에 탑재돼 자체 생산한 전기로 출퇴근길 주행을 가능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한여름 야외 주차장에 차를 댔는데, 차 안이 엄청 더울 것 같았지만 그것도 걱정하지 않는다. 글라스에 부착된 특수 필름이 차 안을 한결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이처럼 꿈같은 현실은 모두 나노 소재를 기반으로 현대자동차
LG전자가 가전 기업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연결,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Non-HW,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에 드라이브를 걸고 오는 2030년 매출액 100조원 기업으로 도약의 포부를 밝혔다.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은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미래 전략을 소개했다.LG전자는 중·장기적으로 특히 주목해야 할 변곡점으로 서비스화, 디지털화, 전기화 등을 꼽았다. 이같은 추세에서 LG전자가 집중
삼성전자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에 참가한다.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중심으로 구현되는 지속 가능한 일상을 선보인다.전시관 중앙에 '스마트싱스 에너지 세이빙'을 구성하고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이 적용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비스포크 홈 제품을 소개한다.비스포크 홈 제품들은 ▲컴프레서와 모터 등 핵심부품을 고효율화하고 ▲디지털 제어 기술에 AI를 접목해 에너지 사용량을 큰 폭으로
삼성전자가 글로벌 1위 태양광 스마트 인버터 기업인 '솔라엣지(SolarEdg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형 주거 형태인 ‘넷 제로 홈(Net Zero Home)’을 본격 확산시킨다고 13일 밝혔다.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는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 모니터링은 물론 손쉬운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해 넷 제로 홈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협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한화큐셀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SMA, 맥시온(Maxeon) 등 다양한 태양광 업체들과
LG전자가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계획을 확정해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이로써 LG전자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구촌 이슈인 기후위기 극복에 책임을 다하고 사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도 한층 강화한다.RE100은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내세운 자발적 캠페인이다.LG전자는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 60% ▲2040년 90% ▲2050년 100% 순으로 재생
계량∙계측기기 전문기업 피에스텍(대표 황재용)은 15일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67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 당기순이익은 3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상승의 경우 신재생 에너지 부문과 가스미터 사업의 성장에서 기인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그간 쌓아온 태양광 EPC 사업의 트랙레코드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주가 증가했으며, 가스미터 부문은 올해 초 8개사의 도시가스를 보유한 SK E&S와 가스계량기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다만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기업인 온세미는 최신 1200V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이하 EliteSiC) 실리콘 카바이드(SiC) M3S 디바이스 출시를 10일 발표했다.해당 디바이스는 전력 시스템 설계자가 업계 최고 효율을 달성하고 시스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포트폴리오에는 증가 추세인 800V 전기차(EV) 온보드 충전기(OBC)와 전기차 충전,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같은 에너지 인프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더 빠른 스위칭 속도를 지원하는 EliteSiC MOSFET과 모듈이 포함된다.또
삼성전자가 10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공동 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신(新)환경경영전략'을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원을 혼합해 사용하는 에너지 믹스 기술을 개발하고 재생 에너지 통합 솔루션을 구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태양광 발전과 같은 재생 전기 에너지 뿐만 아니라 태양열, 지열, 수열 및 폐열과 같은 재생 열 에너지도 함께 활용할 예정이다.삼성전자 사업장의 소비
한국전력(대표 정승일)은 지난 9일 본사에서 나주시, 에너지 신사업 유관회사 및 기관, 에너지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MG) 조성을 위한 에너지 신사업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세미나에서 친환경 전원개발,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에너지효율화, 규제프리존 구축, 개방형 신기술 실증단지 조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에너지밸리 MG 사업'은 나주 에너지밸리를 거점으로 다양한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미래형 신기술과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융복합 형태의 혁신적 신사업
㈜솔루엠(대표 전성호)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4.1% 대폭 늘어난 502억 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솔루엠은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795억 원, 영업이익 50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7.2% 증가했으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경신했다.솔루엠의 괄목할 만한 1분기 실적 성장은 전자가격표시기(ESL) 사업 부문이 주도했다. ESL 사업 부문은 1분기 3,011억 원의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배 성장했으며, 영업이
㈜솔루엠(대표 전성호)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34.1% 대폭 늘어난 50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솔루엠은 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795억 원, 영업이익 50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7.2% 증가했으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경신했다.솔루엠의 괄목할 만한 1분기 실적 성장은 전자가격표시기(ESL) 사업 부문이 주도했다. ESL 사업 부문은 1분기 3,011억 원의 매출액으로 전년동기 대비 5배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0배 이상 늘
솔루엠(대표 전성호)는 베트남 국영기업인 ‘페트로베트남 전력공사(Petrovietnam Power Corporation, 이하 ‘페트로베트남’)’과 손잡고 베트남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솔루엠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페트로베트남과 미래 전기차 충전기 시장 기반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행사는 전성호 솔루엠 대표이사, ‘레 느 리잉(Le Nhu Linh)’ 페트로베트남 전력공사 대표이사와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베트남은 국영 기업인 페트로베트남 주도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최대 규모의
넥스페리아(Nexperia)는 초고성능, 저손실 및 고효율이 필요한 전력 응용 제품을 위해 설계된 650V 실리콘 카바이드 (SiC) 쇼트키 다이오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10A, 650V SiC 쇼트키 다이오드는 고전압 및 고전류 응용 제품의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 등급용 소자다.이 제품은 스위치 모드 전원 공급 장치, AC-DC 및 DC-DC 컨버터, 배터리 충전 인프라,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 및 태양광 인버터 등이 보다 지속 가능하게 운용되도록 작동한다. 예를 들어 넥스페리아의 PSC1065K SiC 쇼트키 다이오드를 사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오픈한 중동 두바이의 초호화 호텔&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Atlantis The Royal)’에 스마트 사이니지와 호텔 TV를 대거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인공섬 팜 주메이라에 위치한 아틀란티스 더 로열은 호텔 3개동과 레지던스 3개동을 블록 쌓듯 설계한 독특한 외관과 모든 객실에서 걸프만 바다 조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는 아틀란티스 더 로열의 최상위 객실인 로열 맨션(Royal Mansion)에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LED 기술력이 집약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더 월(Th
LG전자(www.lge.co.kr) 조주완 사장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생산기지의 운영 전반과 현지 판매 전략을 점검했다.조 사장은 지난 3일부터 5일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해 전장·가전·TV의 생산성, 품질 고도화, 공급망, 원가구조 개선, 안전환경 등 운영 고도화 전략을 직접 챙겼다. 주력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략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조 사장은 LG전자 현지법인 직원들에게 “현지에 최적화된 오퍼레이션 방식을 고도화하고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삼성전자는 23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3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비롯한 208개 회원사 대표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로 협성회 정기총회,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이 진행되며,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회장단 간 화합의 장이 돼 왔다.2012년부터 정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 기업인 온세미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으로 전도(conduction) 및 스위칭 손실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초고효율 1200V 절연 게이트 바이폴라 트랜지스터(insulated-gate bipolar transistors, 이하 IGBT)를 21일 발표했다.이 제품은 고속 스위칭 애플리케이션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로 태양광 인버터,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에너지 저장 장치 및 전기차(EV) 충전 전력 변환과 같은 에너지 인프라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새로운 1200V 트렌치 필드 스톱
유럽연합(EU)이 전기차 배터리 등 친환경 산업에 대해 역외 투자와 동등한 수준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자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을 겨냥한 미국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총 3690억 달러의 대규모 보조금을 뿌리는 것과 각종 보조금 제도가 있는 중국을 겨냥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결국 국가별로 자국의 산업 경쟁력을 보호하기 위한 ‘보조금 경쟁’이 현실화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국내 업계도 미국 IRA의 차별적 조치에 이어 EU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차원의 면밀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9일(현지시간) EU 집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