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대표 오중건)가 화유코발트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자회사 '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Zhejiang Huayou Recycling Technology, 이하 화유 리사이클)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합작사업 본계약 체결 및 공동 사업설명회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화유 리사이클 바오 웨이(BAO WEI) 대표이사와 소니드 오중건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체결식 및 각사 소개, 합작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합작법인 설립은 이달중 화유 리사이클이 직접 투자 후 완료되며 설립
하나금융25호스팩(435620)과 합병으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중인 2차전지 인공지능(AI)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피아이이(대표 최정일)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상장 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피아이이는 머신비전(Machine Vision), 영상처리(Image Processing), AI 딥러닝 기술 등을 기반으로 제조 지능화 구현에 필수적인 IT,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해 2차전지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공급 솔루션은 비전검사와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피아이이(대표 최정일)는 2차전지 전 폼팩터 및 전 공정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비전검사 솔루션 라인업과 현장 경험을 통해 지난해말 기준 수주 잔고가 650억 원 규모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피아이이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영업력을 강화하고 추가 수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최정일 피아이이 대표는 “46파이 원통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신규 폼팩터에 대한 검사 기술 개발을 완료해 추가적인 수주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피아이이의 현재 수주잔고 대부분은 올해 모두 매출로
하나금융25호스팩과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 절차를 밟고 있는 2차전지 비전 검사장비 전문기업 피아이이(대표 최정일)는 지난 15일 증권신고서 정정을 통해 시장친화적 기업가치를 제시하고 코스닥 상장 완주 의지를 밝혔다.이번 합병계약 변경을 통해 최종적으로 협의된 1주당 합병가액은 6,733원, 양사의 합병비율은 1:1.4852220으로 이를 통한 합병 후 피아이이의 시가총액은 2,703억원 수준이다. 피아이이와 하나금융25호스팩은 다음 달 12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이 승인되면 5월 17일 합병기일을 거쳐 6월 중 신주를 코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대표 홍영진)는 울트라커패시터(UC) 전문기업인 LS머트리얼즈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협약은 삼성 코엑스 ‘인터배터리 2024’ 민테크 부스에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LS머트리얼즈가 생산하는 UC에 민테크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인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을 적용해 UC 검사 진단 기술 및 검사시스템, 최종 출하 검사(EOL) 장비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LS머트리얼즈의 UC 검사 진단에 민테크의 EIS 기반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잠재적 미
씨아이에스(대표 김동진)가 자회사 씨아이솔리드 흡수합병을 완료하고 전고체 배터리 사업화에 본격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회사 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 경영 및 기술 분야에서의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기술력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고체 배터리 시장의 새로운 기술과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피합병법인인 씨아이솔리드는 건식 코터를 개발해 국내 주요 기업 및 다수 글로벌 배터리 업체에 판매한 바 있다. 합병법인인 씨아이에스는 전고체 배터리 소재와 장
인도 타바고 테크(Tavago Tech)는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의 셀룰러 IoT와 GNSS, 와이파이(Wi-Fi) 및 블루투스 LE(Bluetooth® LE) 무선 기술을 탑재한 새로운 자산 트래커(Asset Tracker) ‘터프(Tuff)’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 기기는 소형 설계를 기반으로 자산의 이동과 동작 및 변조 등을 감지하는 동시에 배터리 수명 연장 및 확장된 동작 범위를 지원한다.배터리로 구동되는 위치확인 기기인 터프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IP68 등급 방수 기능
2차전지 전극공정 제조장비 전문 기업 씨아이에스(대표 김동진)가 자회사인 씨아이솔리드와의 합병을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씨아이에스는 경영자원 및 기술개발 역량을 통합해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회사 씨아이솔리드를 흡수 합병한다고 지난해 12월 27일 공시한 바 있다.씨아이에스는 최근 ‘50kg/batch 황화물 기반 고체전해질 제조공정기술 및 장비개발’ 국책과제의 총괄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고체 배터리 소재 및 장비 분야의 많은 국책과제에 참여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삼성전기가 준비하는 미래′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사업 추진 배경과 사업 계획을 밝혔다.장 사장은 이 자리에서“전자산업은 모바일, 모빌리티 플랫폼을 지나 인공지능을 접목한 휴머노이드가 일상 생활과 산업에 적용되는 시대가 빠르게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미래 산업의 기술 실현은 반드시 부품·소재가 기반이 되어야 가능하며, 이 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한 삼성전기에게는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장 사장은 MLCC, 카메라모듈, 패키지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사단법인 한국전지재활용협회(회장 임현열)와 함께 전국 30개 직영매장과 사옥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휴대용 보조배터리는 재충전이 가능한 2차전지이며 리튬·코발트·니켈·망간·구리 등 경제성이 충분한 금속물질로 제조된다. 분리 배출하지 못한 해당 금속자원들은 재활용하지 못한 채 버려지고 있었다. 2010년대 초 스마트폰 등장 이후 국내 시장에 판매된 보조배터리는 600만 개(1,122톤)에 달하지만, 지난 2022년까지 수거한 폐보조배터리는
로옴(ROHM) 주식회사는 고성능 인쇄와 약 30%의 저전력을 실현한 리튬이온 배터리 1셀 (3.6V) 구동의 신구조 서멀 프린트 헤드 'KR2002-Q06N5AA'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신제품은 서멀 프린트 헤드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했다. 축열층인 글레이즈의 설계를 최적화하고 특수 저저항 발열체를 채용함과 동시에 발열체 상의 보호막 구조도 변경했다. 이에 따라 발생한 열량을 감열지 및 전사 리본과 같은 인쇄 미디어에 고효율로 전달할 수 있다. 또 드라이버 IC와 배선 구조의 개선을 통해 디바이스에 공급되는 전력을 고효율의
전기차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시장 규모가 지난해 80억달러에서 2040년 2천89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쓸만한 부품을 활용해 새 배터리로 만들거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이용하는 배터리 재활용 산업이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튬, 니켈 등 원재료가 점점 고갈되는 상황에서 국내처럼 자원이 부족한 국가일수록 재활용은 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5일 ‘우리나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산업육성을 위한 원료 확보 방안’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배터
NXP반도체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성능과 안전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배터리 셀 컨트롤러 IC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NXP MC33774 18채널 아날로그 프론트엔드 디바이스는 최소 0.8mV의 셀 측정 정확도와 넓은 온도 범위에서도 최상의 셀 밸런싱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안전이 중요한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ASIL D를 지원해 가용 용량을 극대화한다.일반적인 800V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은 직렬로 연결된 약 200개의 개별 셀로 구성된다. 수년에 걸친 수명 주기 동안 다양한 온도와
LG에너지솔루션과 KAIST 공동 연구팀이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리튬메탈전지(Lithium metal battery)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공동 연구팀은 지난 7일 리튬이온전지 대비 주행거리를 약 50% 늘리고, 충방전 효율 및 수명 또한 대폭 개선할 수 있는 리튬메탈전지 관련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 논문은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게재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이는 LG에너지솔루션과 KAIST가 차세대 리튬메탈전지 관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는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전기차, 2차전지, 로봇,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유망 신성장 산업을 아우르는 소재부품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밝혔다.LS머트리얼즈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홍영호 대표는 “LS머트리얼즈는 미래 친환경 전기화 시대를 선도하는 LS그룹의 핵심 소재부품 기업”이라며 “상장 후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전방시장을 아우르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021년 설립된 L
광통신 부품 전문업체인 라이트론(대표 박찬희)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문업체인 이엘에바타(대표 김영일)와 사업 협력을 맺고 2차전지 사업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라이트론은 그 동안 광통신산업의 핵심부품인 광트랜시버를 제조해 국내외 주요 통신장비업체에 판매해왔다. 최근 몰리브덴광산 개발, 탄산리튬 확보 등 신규 사업 진출에 이어 미래 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2차전지 사업을 영위하는 이엘에바타와 손을 잡고 LFP 배터리 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엘에바타는 독일 기술로 개발된 LFP 원통형 배터리를 제조 및 판매하는
LS전선 자회사인 LS머트리얼즈가 일본 무인운반로봇(AGV·Automated Guided Vehicle) 제조업체에 울트라커패시터(UC)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차세대 2차전지’로 불리는 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인 산업용 특수 배터리다.이번에 공급하는 UC는 일본 업체가 클린룸의 부품 운반용 AGV에 적용해 대만 반도체 공장에 구축한다. UC의 급속충전 기능을 활용하면 AGV가 작동 중 실시간 충전된다. 별도의 충전 시간이 필요 없어 24시간 장비를 가동할 수 있으며 전력 회생도 가능해져 전기 사용량을 줄이게 된다
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전문기업 그린리소스(대표 이종수)가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이후 사업 계획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이종수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 이후 글로벌 반도체 부품 보호 코팅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고, 올해부터 양산 납품을 시작하는 초전도선재 장비사업의 확장과 더불어 개발 중인 소재와 코팅 기술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것”이라며 “최첨단 산업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글로벌 종합첨단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그린리소스는
한국공학한림원이 올해 대한민국 산업을 이끈 ‘2023년도 산업기술성과 14선’을 1일 선정·발표했다. 기술의 미래 성장성, 시장 기여도, 국가안보 및 기반기술과 같은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LG전자의 세계 최초 무선 OLED TV 등 14개 기술이 뽑혔다.성과 14선은 올 한해 대한민국의 핵심 기술을 고도화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확립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향후 수년 내 한국 산업계를 이끌어 나갈 먹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이다. 공학한림원은 7개 전문분과위원회에서 전문가를 추천받아 산업기술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