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8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회원사들과 함께 '2024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함께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포함해 202개 회원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협성회 정기총회,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이 진행되며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회장단간 화합의 장을 위해 2012년부터 진행돼
SK스페셜티,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SK트리켐 등 SK㈜ 머티리얼즈 자회사들이 ESG 평가 기관으로부터 ‘ESG 우수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소재기술 전문회사 SK㈜ 머티리얼즈(www.sk-materials.com)는 5일 자회사인 SK스페셜티가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3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A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서스틴베스트에 따르면 SK스페셜티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2022년 A등급에서 2023년 AA등급으로 한단계 상승했다.환경 분야 중에서는 생산 공정 부
SKC(대표 박원철)의 반도체 소재사업 투자사 SK엔펄스가 반도체 전공정 기초 소재사업을 매각한다.SK엔펄스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중국에서 운영중인 웨트 케미칼 사업을 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회사 야커테크놀로지에, 세정 사업은 투자전문회사인 선양신진에 각각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대상은 SK엔펄스가 보유한 웨트케미칼 사업법인 지분 75%와 세정사업법인 지분 90%로, 약 880억 원 규모다. 이사회 직후 SK엔펄스는 야커테크놀로지, 선양신진과 각각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웨트케미칼 사업을 인수하는 야커테크놀로지는
“현재 네덜란드 ASML, 미국 온투이노베이션⋅KLA 등의 교육센터가 클러스터에 입주해 있습니다. 내년 연말쯤 대형 장비업체 10개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6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열린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준공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클러스터는 반도체 중고장비 공급사 서플러스글로벌 본사면서, 해외 반도체 장비 업체들의 교육센터가 입주한 공용 시설이다. ASML 등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장비 회사들이 교육시설과 데모센터 등을 갖추기 위해 클러스터에 입주했다. 해외 기업이 국내에 관련 시설을
반도체 공정용 케미칼·특수가스 및 장비 전문업체 오션브릿지(대표 이석규)가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오션브릿지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38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03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부터 실적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지난해 진출한 2차전지 장비사업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면서 실적향상에 기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
첨단 제조공정용 특수가스 전문업체인 SK스페셜티(대표 이규원, www.skspecialty.com)가 정보보호에 대한 세계 최고 권위 국제 표준 인증인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 체계 규격 인증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국제 최고 수준의 인증인 만큼 정보보호 정책, 공급자 관계, 운영 보안 등 총 14개 분야 144개 세부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검증된 기업만 획득할 수 있다
반도체 공정용 케미칼∙특수가스 및 장비 분야 전문업체 오션브릿지(대표 이석규)가 8일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82억원(YoY +182%)과 영업이익 78억원(YoY +144%)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각각 전년 대비 182%, 144% 급신장한 실적이다. 지난해부터 실적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뿐만 아니라 별도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이다.반도체 장비사업 외에 신규로 진출한 2차전지 장비사업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했고, 재료사업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사상 최대 실적을
특수 가스 및 소재 전문 회사인 SK스페셜티(대표 이규원, www.skspecialty.com)가 6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는 △기후변화 대응, △고객가치 제고,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등 총 4가지 주요 이슈를 주제로 구체적인 현황과 실적, 향후 목표가 포함돼 있다.특히 SK스페셜티는 이번 보고서에서 ‘이해 관계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Green Company’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환경전략 핵심 과제별 목표 및 이행 로드맵을 설정하고, 2022년 6월 선
삼성‧SK‧현대차‧LG 등 국내 주요 그룹사들이 최근 총 1040조원에 달하는 투자 계획을 줄줄이 발표했다. 1000조원은 우리나라 한 해 예산(607조원)의 1.6배, 국내총생산(GDP·1911조원)의 절반 이상(5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같은 계획을 제대로 이행하면 국내에서만 올해부터 매년 평균 160조원가량이 투자된다. 연간으로만 따져도 올해 국가예산(607조원)의 4분의 1을 훌쩍 넘어선다.다만 며칠새 마치 ‘눈치작전’을 방불케 하듯 동시다발적으로 투자 발표에 나선 것이어서 ‘민간 주도 성장’을 약속한 새 정부의 환심용
반도체 공정용 케미칼∙특수가스 및 장비 분야 전문업체 오션브릿지(대표 이석규)는 2차전지 장비 사업 확대를 위해 와이에이치티(이하 YHT)를 인수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오션브릿지는 YHT의 지분 81.5%를 135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해당 지분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으로부터 구주를 인수하고 YHT에 투자한 FI로부터 전환상환우선주를 매입할 계획이며, 대금납입 완료일은 오는 20일이다.지난 2016년 설립된 YHT는 2차전지 화성 공정에 사용되는 폴딩 및 검사의 일괄 설비를 제작∙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YHT는 2021년 매
오션브릿지(대표 이석규)는 반도체 장비 사업 확대와 재료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통해 지난해 4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오션브릿지는 2021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91억원(YoY +29.8%), 영업이익 75억원(YoY +73.2%)을 기록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326억원(YoY +43.4%), 영업이익 65억원(YoY +101.8%)을 달성했다.회사 측은 반도체 공정용 케미칼 및 특수가스 등 재료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반도체 장비의 수주와 납품이 큰 폭으로 확대된 것을 분기기준 사상
SK그룹 지주사 SK(주)와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 및 소재 업체 SK머티리얼즈가 합병한다. SK(주)와 SK머티리얼즈는 20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양사 간 합병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SK(주)는 신주를 발행해 SK머티리얼즈 주식과 교환하는 소규모 합병 형태로 SK머티리얼즈를 흡수 합병한다. SK머티리얼즈 보통주 1주당 SK(주) 보통주 1.58주가 배정된다.합병은 SK머티리얼즈가 특수가스 등 사업 부문 일체를 물적 분할해 신설법인을 만들고, 존속 지주 사업 부문이 SK(주)와 합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특수가스 신
SK텔레콤은 성신콤프레샤·솔텍시스템과 스마트 컴프레셔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성신콤프레샤가 제작한 컴프레셔(압축기)에 '그랜드뷰' 솔루션을 적용, 함께 공급할 계획이다. 그랜드뷰는 SK텔레콤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다. 솔텍시스템은 컴프레셔의 설비 데이터 수집을 위한 IoT(사물인터넷) 게이트웨이 제작하기로 했다.컴프레셔는 전기모터·터빈 등의 동력 발생 장치로부터 동력을 전달받아 공기·냉매·특수가스를 압축하는 설비다. 이를 통해 작동가스 압력
SKC(대표 이완재)는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을 SKC의 반도체 장비 부품 전문 100% 자회사 SKC솔믹스로 통합한다고 23일 밝혔다.반도체 분야 비즈니스 모델 혁신 차원이다. SKC솔믹스에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을 통합해 CMP(화학적기계연마)패드, 블랭크마스크, 세정사업을 동반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SKC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SKC의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을 SKC솔믹스에 현물출자하기로 했다. 대상은 SKC에서 해오던 CMP패드, 블랭크 마스크, 웨트케미칼 등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으로, 평가금액은 약 1513억원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보유한 상품 가운데 글로벌 1위에 오른 제품이 지난해에 이어 7개로 선정되면서 일본과 함께 공동 세계 3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미국의 거센 압박과 무역 갈등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미국의 뒤를 이어 올해 처음 세계 2위로 등극해 그 성장세가 무섭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최근 주요 74개 제품과 서비스 부문 세계 1위 기업(2019년 기준)을 조사한 결과, 한국 기업들이 전년과 같은 7개 품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이들 7개 품목 중 5개 품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15개월만에 상승세로 반전했으나 코로나19라는 돌발 악재의 여파가 현실화하고 있다. 조업일수를 제외한 하루 평균 전체 수출액과 최대 교역국인 중국 수출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한다면 우리 수출에 미칠 악영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 수출 15개월 만에 상승세…그러나 코로나19 직접 영향권에 진입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 증가한 412억6천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2월부터 14개월 연속 마이너스에
일본 재팬디스플레이(JDI)의 자회사인 JOLED가 세계 처음 잉크젯 프린팅 공정을 활용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산 공장을 완공하고, 한국이 선점한 OLED 시장에서 회생을 노리고 있다. 잉크젯 프린팅 방식은 현재 증착 방식OLED 생산 공정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아왔다. 그러나 세계적으로도 아직은 기술적 완성도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JOLED는 지난 11월 25일(현지시간) 일본 이시카와현 노미 사업장에서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5.5세대 OLED 공장 준공식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