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반도체 후공정 기지로 변신하는 구(舊)세대 디스플레이 라인2. 삼성디스플레이, PECVD 이원화 나선다3. [한눈에 보는 Weekly 기업 소식] 한미반도체, 6번
인텔은 18일 세계 최대 뉴로모픽 시스템을 발표했다.코드명 ‘할라 포인트(Hala Point)’인 이 대규모 뉴로모픽 시스템은 최초로 샌디아 국립 연구소(Sandia National Laboratories)에 구축됐으며, 인텔 로이히 2(Loihi 2) 프로세서를 활용해 미래의 뇌 구조를 모방한 AI 연구 지원 및 현재 AI의 효율성 및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할라 포인트는 아키텍처 개선을 통해 인텔의 1세대 대규모 연구 시스템인 포호이키 스프링스(Pohoiki Springs)를 발전시켰으며 아키
인텔은 연례 개발자 행사 '인텔 이노베이션(Intel Innovation)' 이튿날인 29일 개방형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과 투자가 실리콘에서 시스템, 앱, 그리고 소프트웨어 스택의 모든 레벨을 아우르는 커뮤니티 혁신을 어떻게 촉진하는지 공개했다.인텔은 확장된 플랫폼, 도구 및 솔루션을 통해 개발자가 생산성을 높이고 사회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인텔은 이번 행사에서 AI, 보안 및 양자 컴퓨팅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도구를 선보였다. 또 새로운 앰버 프로젝트(Project Amber)
인텔 랩(Intel Lab)은 이탈리아 기술연구원(Italian Institute of Technology) 및 독일 뮌헨 공과대학교(Technical University of Munich)와 협력해 신경망 기반 객체 학습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특히, 물류, 헬스케어 또는 노인 의료와 같은 제약 없는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로봇 등 미래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한다. 또 새로운 대화형 온라인 객체 학습 방법을 통해 뉴로모픽 컴퓨팅을 사용, 로봇이 배치된 이후에도 추가적인 객체 학습을 지원한다.인텔
SK하이닉스가 미래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 중인 분야를 대내외에 알리고,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소통 창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Revolutionary Technology Center(이하 RTC)가 공식 웹사이트(research.skhynix.com)를 새롭게 개설한 것이다.RTC는 중장기 관점에서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에 필요한 선행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연구(Research) 조직으로, SK하이닉스 내에서 차세대 컴퓨팅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한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 대표 한병돈)는 자회사인 실리콘 스토리지 테크놀로지(SST)를 통해 SuperFlash memBrain 뉴로모픽(neuromorphic) 메모리 솔루션을 WITINMEM사의 뉴럴 프로세싱 SoC(System-on-Chip)에 통합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SoC는 현재 양산되는 제품 중 최초로 서브 mA 시스템이 전원 공급 직후 실시간으로 음성 노이즈를 줄이고 수 백여개의 명령어를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마이크로칩은 WITINMEM과 협력해 SuperFlash 기술 기반의 마이크로칩 me
삼성전자는 M램(자기저항메모리, Magnetoresistive Random Access Memory)을 기반으로 한 인-메모리(In-Memory) 컴퓨팅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정승철 전문연구원이 제1 저자로, 함돈희 종합기술원 펠로우 및 하버드대학교 교수와 김상준 종합기술원 마스터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반도체연구소, 파운드리사업부 연구원들도 공동으로 연구에 참여했다. 연구 결과를 영국 현지시간 12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
인텔은 15일(현지시각) 세계 최초 상업용 마이크로프로세서인 인텔® 4004의 출시 50주년을 기념한다고 밝혔다. 지난 1971년 출시된 4004는 클라우드에서 에지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현대 기술의 ‘두뇌’ 역할을 하는 현대 마이크로프로세서 컴퓨팅의 길을 열었다.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편재 접속성, 클라우드-투-에지 인프라 및 인공지능과 같은 강력한 기술의 융합을 가능하게 하며,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혁신 속도를 창출한다.팻 겔싱어 (Pat Gelsinger) 인텔 CEO는 “4004 칩이 출시된 지
독일 화학소재 업체 머크는 CES(북미소비자가전박람회)2021에 참가해 소재 및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CES2021은 2021년 1월 11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머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간의 뇌 모형을 기반으로 하는 뉴로모픽 시스템 등 소재 및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머신러닝을 한 차원 높일 전산 아키텍처 개발을 위한 소재를 선보인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이후 원격 근무 등 업무방식의 변화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 생성⋅수집⋅저장⋅처리 및 시각화 기술은 중요해지고 있다. 머크는 4차 산
인텔의 선행 기술 연구소 인텔 랩스가 인간 두뇌의 뉴런을 모방한 뉴로모픽 아키텍처 기술을 발표했다. 뉴로모픽 코어로 구성된 인공지능 칩 '로이히(Loihi)'는 기존의 CPU보다 전력 사용은 45배 줄고, 속도는 100배 빨라진다. 마이크 데이비스 인텔 뉴로모픽 컴퓨팅랩 디렉터는 "2010년부터 새로운 컴퓨터 아키텍처 개발에 착수했다"며 "새로운 아키텍처의 목표는 에너지 효율성과 처리 속도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 70년 간 컴퓨터 아키텍처는 무어의 법칙, 딥러닝, AI 등을 통해 빠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코로나 사태 본격화속에서도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미국의 중국 화웨이 제재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고, D램 가격도 하락 조짐을 보이면서 4분기 실적 전망은 불확실성이 커 보인다. 최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9조8267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부 증권사는 영업이익 전망치를 10조∼11조원대까지 내다보고 있다. 3분기 매출액은 대체로 60조원 중반대에 이른다. 이같은 예상이 맞으면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4분기(10조80
SK그룹의 소재 전문 계열사 SK머티리얼즈가 반도체 미세공정용 핵심 소재인 초고순도(순도 99.999%) 불화수소(HF) 가스 국산화에 성공하고 국내 기업중 처음 최근 양산에 착수했다. 초고순도 불화수소는 지난해 지난해 7월 일본이 수출 규제를 단행할 때까지만 해도 전량 일본으로부터 수입해왔던 핵심 소재다. 당시 일본이 불화수소와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등 3대 품목의 수출 규제 조치에 나선뒤 국내 보유 재고량이 3~4개월치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져 가장 우려했던 소재다. 이같은 약점을 알았던 일본도 이후 다른 두 가지
인텔이 쥐와 유사한 포유류 수준의 후각 신경을 갖춘 뉴로모픽(Neuromorphic) 컴퓨팅 시스템을 공개했다. 뉴로모픽 시스템은 궁극적으로 기계 장치를 신경 구조 및 인간 두뇌의 작동 방식을 모방해 인간의 유연성에 필적한 컴퓨터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를 앞두고 전통적인 컴퓨팅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주목되는 시도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인텔은 1억개의 뉴런(신경세포)을 갖춘 뉴로모픽 시스템 ‘포호이키 스프링스(Pohoiki Springs)’를 공개했다. 포호이키 스프링스에는 곤충 수준의 뉴런을
한국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다음달 5~7일 개최되는 '세미콘코리아(SEMICON KOREA) 2020'의 기조연설자와 주제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SEMI는 매년 한국·미국·대만·중국·일본·유럽 등에서 '세미콘(SEMICON)' 행사를 개최한다. 이 중 맨 처음 열리는 행사가 한국의 '세미콘코리아'다.올해 세미콘코리아에서는 SK하이닉스와 인텔, 아이멕(imec), 그래프코어(Graphcore)가 오는 5일 기조연설을 한다.첫 번째 연사로 김진국 SK하이닉스 부사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