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학 임피던스 기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대표 홍영진)가 23일과 24일 실시한 일반 공모청약에서 152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75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틀간 총 11억4707만3720주의 청약 신청 물량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6조221억3703만원으로 집계됐다. 민테크는 26일 납입기일을 거쳐 오는 5월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총 공모금액은 315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304억원 규모다. 상장 주관사는 KB증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민테크(대표 홍영진)가 공모가를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전기화학 임피던스 기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희망공모밴드(6500~8500원)의 상단을 초과하는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상장 주관회사인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서 기관 투자자는 배정 물량의 약 950배에 달하는 17억410만주를 신청했다. 참여 건수는 2186건으로, 946.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격 미
전기화학 임피던스 기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대표 홍영진)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1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비전과 성장전략을 발표했다.지난 2015년 설립된 민테크는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검사 진단 분야 혁신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기화학 교류 임피던스 기반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주요 사업 영역은 배터리 진단 시스템, 충방전 검사장비, 화성 공정 시스템이다. 배터리 라이프 사이클 전체에 걸쳐 배터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신속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 화성공정 배
삼성전자가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를 통한 협력을 발표한다.이번 제휴는 테슬라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최초 협업 사례로 삼성 스마트싱스를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 ▲파워월(Powerwall,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EV) 등과 연결해 앱 상에서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된다.올해 2분기부터 미국의 테슬라 사용자들은 삼성 스마트싱스를 활용하면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
전기차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시장 규모가 지난해 80억달러에서 2040년 2천89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쓸만한 부품을 활용해 새 배터리로 만들거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이용하는 배터리 재활용 산업이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튬, 니켈 등 원재료가 점점 고갈되는 상황에서 국내처럼 자원이 부족한 국가일수록 재활용은 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5일 ‘우리나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산업육성을 위한 원료 확보 방안’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배터
SK엔무브가 고유의 윤활유 사업 ‘지크(ZIC)’의 지평을 확대해 미래 전력효율화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내연기관 시대에 윤활유가 단순히 기계의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배터리와 모터·데이터센터 서버의 열을 식히고 전력 효율을 높이는 영역 확장을 하겠다는 뜻이다. 글로벌 전력 효율화 시장은 2040년까지 54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SK엔무브는 지난 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ZIC의 미래 비전 발표 자리인 'ZIC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은 이날 “연료 효율뿐 아
그동안 전기차⋅배터리 산업을 관통하는 주제는 ‘더 멀리, 더 빨리’였다. 내연기관차 대비 부족한 항속거리와 긴 충전시간이 전기차 보급 확산에 걸림돌이라고 봤다.그러나 최근 3~4년 관련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이제는 항속거리 연장, 충전시간 단축보다 생산원가 절감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시각이 대두된다. 12일 SNE리서치가 개최한 ‘NGBS 20223’에서 장학진 LG에너지솔루션 TI전략팀장은 “지금까지 배터리는 하이니켈 기술이 이끌어왔지만 앞으로는 미들니켈 기술 중요성이 올라갈 것”이라며 “볼륨 모델과 로코스트(저가) 모델 판
2차전지 보호회로 전문업체인 아이티엠반도체(대표 나혁휘)가 코스닥 상장 기업 최초로 영구 교환사채(EB)를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총 215억원 규모로 삼성증권이 주관하고 증권사, 운용사, 캐피탈, 저축은행 등 10여개 이상의 기관들이 아이티엠반도체의 투자에 참여한다.아이티엠반도체의 영구 교환사채 교환 대상은 보유 중인 자기주식이다. 회사는 현재 기준으로 총 175만5542주의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사채의 만기는 30년이나 발행일로부터 3년이 되는 시점부터 콜옵션(조기 상환권)이 부여된다. 할증률은 107%이며, 납입일은 오
솔루엠(대표 전성호)는 베트남 국영기업인 ‘페트로베트남 전력공사(Petrovietnam Power Corporation, 이하 ‘페트로베트남’)’과 손잡고 베트남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솔루엠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페트로베트남과 미래 전기차 충전기 시장 기반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행사는 전성호 솔루엠 대표이사, ‘레 느 리잉(Le Nhu Linh)’ 페트로베트남 전력공사 대표이사와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베트남은 국영 기업인 페트로베트남 주도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최대 규모의
LG전자(www.lge.co.kr)가 7일 2023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LG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 4,178억원, 영업이익 1조 4,97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역대 1분기 실적 가운데 매출액은 두 번째, 영업이익은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이번 실적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사 워룸(War Room) Task 등 사업 구조 및 오퍼레이션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전사적 노력이 사업 성과로 가시화된 결과다.특히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에 일시적 특허 수익이 포함돼 있었던
호암재단(이사장 김황식)은 '2023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선정해 5일 발표했다.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임지순(72) 포스텍 석학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최경신(54) 美 위스콘신대 교수 ▲공학상 선양국(62) 한양대 석좌교수 ▲의학상 마샤 헤이기스(49) 美 하버드의대 교수 ▲예술상 조성진(29) 피아니스트 ▲사회봉사상 사단법인 글로벌케어 등 개인 5명, 단체 1곳이다.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메달, 상금 3억 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목)에 개최될 예정이다.올해 수상자는 국내외 저명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Queen Creek)에 7조2000억원을 투자해 신규 원통형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LFP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생산능력은 43GWh로 북미 지역에 위치한 글로벌 배터리 독자 생산 공장 중 사상 최대 규모다.회사는 24일 이사회를 통해 지난해 6월 재검토를 결정했던 애리조나 원통형 배터리 독자 생산 공장 건설을 재개하고, 투자 금액 및 생산 규모를 각각 4조2000억원, 27GWh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또 같은 부지 내에 3조원을 별도 투자해 총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그룹이 미래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해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한다. 미국 내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공동 투자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정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신성장 사업에도 적용을 확대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16일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 3개사(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 ㈜한화 모멘텀부문(이하 한화모멘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등 배터리 관련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
LG전자(www.lge.co.kr)가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창원 LG스마트파크에 전기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피크저감용 ESS’를 구축했다.LG전자는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LG스마트파크에서 ‘창원 LG스마트파크 피크저감용 ESS 준공식’을 27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 한국동서발전 김영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피크저감용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는 전기 사용량이 적고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뒤 주간 피크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26일 LG에너지솔루션은 실적발표회를 열고 3분기 매출 7조6482억 원, 영업이익 5219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4조274억원) 대비 89.9%, 전분기(5조706억원) 대비 50.8%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728억 원) 대비 흑자전환 했고, 전분기(1956억 원)과 비교해 166.8%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라이선스 대가 합의금 및 충당금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지난해 2분기(7243억 원)을
LG전자(www.lge.co.kr)가 미래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유망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인 애플망고를 인수하고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LG전자는 최근 GS에너지, GS네오텍과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AppleMango Co.,Ltd.)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가 지분 60%를 확보하고, 애플망고는 LG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GS에너지와 GS네오텍이 각각 34%와 6%의 지분을 취득한다.애플망고는 지난 2019년 설립됐다. 완속 충전기부터
◇ KIST "초박막 전극 신소재 개발…2차원 반도체 소자 성능 개선"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광전소재연구단 황도경 박사, 군산대 물리학과 이기문 교수 공동 연구팀이 전기적 특성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는 2차원 반도체 기반 전자 소자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컴퓨터 프로세서의 필수 부품인 실리콘 기반 논리 소자는 미세화·집적화가 심화될수록 공정비용과 전력 소모가 증가하는 문제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초박막 2차원 반도체에 기반한 전자 소자 및 논리 소자 개발 연구가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2차원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주요 배터리(2차전지) 업체 가운데는 처음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ion, SI)’ 사업에 직접 뛰어든다. 이를 통해 배터리 공급부터 유지보수 등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방위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LG에너지솔루션은 ESS 시스템통합(SI) 전문업체인 미국 ‘NEC에너지솔루션’의 지분 100%를 이 기업의 모회사인 일본 ‘NEC코퍼레이션’으로부터 인수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인수 계약에 따라 NEC에너지솔루션이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모
LG전자가 국내 최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이어 최대 피크 저감용 ESS를 잇따라 구축하며 ESS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KG동부제철 당진공장에 단일 현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 피크 저감용 ESS를 구축했다. KG동부제철 박성희 대표이사, 한국동서발전 김영문 사장, LG전자 안혁성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준공식을 열었다. 피크 저감용 ESS는 전기 사용량이 적고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주간 피크시간대에 방전해 공장 전기요금을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OLED '청색 호스트' 공급하는 피엔에이치테크, 듀폰과 7년 공급 계약 ◇일본에 공장 세우는 TSMC, 14나노 D램에 멀티레이어 EUV 최초 적용한 삼성전자 ◇ LG-GM 전기차 리콜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