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분기 대만의 파운드리 기업들과 팹리스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13일 대만 중앙통신사는 4분기 대만 반도체 기업의 업종간 전망이 엇갈리고 있으며 파운드리 기업의 실적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반면 팹리스 기업들의 실적은 악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파운드리 업계는 공급부족 사태가 내년 말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 속 수요와 가격의 지속적 강세로 4분기 실적을 낙관 중이다. TSMC와 UMC, 뱅가드인터내셔널의 4분기 매출 전망이 모두 상승세를 가리키고 있다. 4분기 실적이 성장할뿐 아니라, 역대 최고액 달성도 기대되고 있
퀄컴이 다시 세계 1위 팹리스 회사의 자리에 올랐다. 5세대 이동통신(5G) 전략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재택근무 및 원격학습 확산 덕이다.트렌드포스(TrendForce)는 지난 1분기 퀄컴이 브로드컴을 제치고 매출 기준 세계 1위 집적회로(IC) 설계 업체가 됐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1위였던 브로드컴은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미-중 무역 분쟁이 겹치면서 5분기 연속 역성장, 2위로 내려왔다. 아이폰의 출하량이 감소한 것도 브로드컴의 반도체 사업 매출이 줄어든 원인 중 하나다.엔비디아와 AMD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