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산업용 방부제 및 소독살균제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강세에 대응하기 위해 프리벤톨CMK(클로로크레졸) 원체 생산능력을 50%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랑세스는 독일 크레펠트-위어딩겐 공장에 수백만 유로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으며 2022년 1분기중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프리벤톨(Preventol®) CMK는 산업용 방부제 및 살균소독제 원체로, 랑세스의 방부제 브랜드 프리벤톨(Preventol®) 제제를 비롯 다양한 소독제 원료로 사용된다. 

랑세스는 산업용 방부제 시장의 강한 성장세를 주목하고 있다. 랑세스의 CMK 기반 프리벤톨 제품은 미생물에 의해 심하게 오염된 배지에서도 곰팡이, 박테리아 및 효모에 대해 매우 광범위하고 균형 잡힌 뛰어난 살균 효과를 자랑한다. 덕분에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데, 특히 건축·건설 산업에서 페인트 및 코팅, 석고, 콘크리트, 접착제, 폴리머 에멀젼 등 다양한 건축소재에 적용돼 내구성을 높이고 유지보수 필요성을 줄인다. 포름알데히드가 포함된 제품을 대체할 수 있어 건축산업에서 지속가능한 소재로서 활용도가 크다.

랑세스는 세계 최대의 CMK(클로로크레졸) 공급사이며, 유럽연합의 살생물제 관리법(BPR) 및 미국 환경 보호국(EPA) 등 세계 주요 시장의 살생물제 규제 요건 준수 및 등록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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