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이사 박효대, 장병강)이 지난 9일(수) 공시를 통해 2021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3,212억원, 영업손실 1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회사측은 기술센터 구축과 클라우드센터 설립, 메타버스 및 AI 등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및 장비의 수급 지연 등의 영향으로 매출 이연이 발생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인프라 투자확대에 힘입어 연말 기준 누적 수주잔고는 1,99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다.  한편 에스넷시스템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당 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주주환원정책과 금년 매출 및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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