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OT의 t9 공장 건설 진척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중국 CSOT는 광저우(广州)에 짓고 있는 't9' 공장의 CUB(CENTER UTILITY BUILDING) 발전소 건물이 예정보다 앞서 지붕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종합 발전소라고도 불리는 CUB에는 주로 공장의 전력 등 에너지 발전에 필요한 설비들이 들어선다. 

350억 위안이 투자된 CSOT의 t9 공장은 세계 첫 마이크로LED 산화물 패널 생산라인으로, 백라이트 마이크로 LED를 채용하고 IGZO-TFT, 크리스탈 FFS 등 핵심 기술을 적용하며 세계 처음으로 4마스크 옥사이드(4mask Oxide) 기술도 적용했다. 자체 개발한 고이동성 산화물 소재는 더 큰 크기, 더 높은 주사율, 더 높은 해상도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게 CSOT의 설명이다. 

 

CSOT 't9' 공장의 CUB 건물 건설 기념 촬영. /CSOT 제공

 

t9 공장은 지난해 5월 경 토지 정비를 마치고 6월 경 착공에 들어갔으며, 광저우개발구 역시 전문 팀을 꾸려 작업을 지원하는 중점 프로젝트로 추진되고 있다. 

광저우에 건설되고 있는 CSOT의 8.6세대 산화물반도체 신형 디스플레이 부품 생산라인의 철골 프로젝트 역시 진행되고 있다. 

8.6세대 산화물반도체 신형 디스플레이 부품 생산라인은 주로 12.2인치~55인치의 4K와 8K 초고화질 고부가가치 IT 제품, 자동차, 의료, 산업 제어, 항공 우주, 특수 디스플레이와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등 영역에 공급될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프로젝트의 실외 프레임(GJ07-GJ13)은 철골구조 이며, 플러스마이너스 제로 표고는 50.5미터다. 첫번째 강철 기둥의 무게 9.25톤, 인양 높이 13.85m 인양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정식으로 설치 작업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 파이브에코(FIVE ECO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CSOT #T9 #CUB #8.6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