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병권 청장(왼쪽)과 모라이 홍준 대표가 수여식 후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병권 청장(왼쪽)과 모라이 홍준 대표가 수여식 후 촬영을 하고 있다.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추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돼 19일 모라이 R&D 센터에서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병권 청장이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중기부가 글로벌 초격차 분야 스타트업 270개를 선정해 민관 합동으로 향후 3년간 344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 10대 분야에 해당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기술 사업화와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이중 모라이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 기업으로 선정됐다. 모라이는 ‘가상환경 구축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SaaS(Software as a Service)’ 개발 과제에 참여해 복잡한 도심환경에서 효과적으로 모빌리티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는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모라이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 및 신뢰성 검증을 위한 시뮬레이션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비롯해, UAM(도심항공교통), 무인 로봇, 무인 선박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앞당길 수 있도록, 무인이동체 전반의 가상 검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현대오토에버, 현대모비스, 네이버랩스, 포티투닷 등 100여 이상의 기업 및 연구소, 대학 등에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20여건의 자율주행 관련 정부 R&D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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