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IPO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최백준 틸론 대표이사.
▲14일 IPO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최백준 틸론 대표이사.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이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이전 상장 후의 사업 계획과 비전을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틸론은 국내 1위의 독보적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 데스크톱(VDI) 및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메타버스,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분야로 사업을 융합해 가고 있다. 특히 구축형과 구독형 제품을 병행 개발하고, 각 솔루션의 B2C 서비스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가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VDI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은 다양한 스마트 장비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구축형 제품이다. 이 제품을 통해 가상화관리 분야에서 최초로 국정원의 보안기능확인서 2.0을 취득했다. 구독형 서비스인 ‘엘클라우드(elcloud)’는 개인, 기업, 공공, 금융 등 다양한 고객군에게 가상 데스크톱을 구독서비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DaaS 솔루션이다.

회사는 메타버스와 DaaS를 결합해 메타버스 내에서 화상회의와 웨비나를 비롯한 PC 기반의 모든 업무 수행이 가능한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인 ‘센터버스(CenterVerse)’, 블록체인 기반 문서관리 솔루션 ‘센터체인(CenterChain)’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정부기관, 공공기업, 일반기업, 교육기관, 의료기관, 금융회사 등 650여개의 고객사가 틸론의 솔루션을 이용 중이다.

틸론의 공모주식수는 600,000주, 주당 공모가 밴드는 13,000원~18,000원으로, 공모금액은 78억 원~108억 원이다. 오는 18일과 19일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4일과 25일 양일 간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일이며, 상장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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