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는 현재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및 인도(ASI) 사장으로 재직 중인 아난 상이(Anand Sanghi)를 오는 7월 1일부로 미주 지역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상이 사장은 현 ASI 사장직을 6월 말까지 계속 수행하며 7월부터는 미주 지역에서 버티브의 사업 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매진할 예정이다.

에머슨과 버티브에서 29년간 근무한 상이 신임 미주 지역 사장은 업계에 대한 폭 넓은 지식과 검증된 실적을 바탕으로 매출과 순익의 성장을 주도하고 동시에 ASI에서 버티브의 제조 입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사로 기존 버티브의 최고경영자(CEO)와 미주 사장직을 겸했던 지오다노 알베르타치(Giordano Albertazzi)는 버티브의 CEO 및 이사회 이사로서 활동한다.

상이 사장은 1994년에 버티브의 전신인 에머슨에 입사해 2017년부터 버티브의 아태 지역 고위 임원직을 역임했으며 2021년에는 아태 지역 사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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