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대표 정갑용)는 12일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94억원과 영업이익 7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지난해 1분기 7.6%에서 올해 1분기에는 10.4%로 올랐다.

특히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의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코윈테크의 1분기 수주 잔고는 전분기 대비 1000억원 가량 증가해 34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회사인 탑머티리얼과 사업적 시너지를 낼 뿐만 아니라 고객 네트워크 활용 등으로 글로벌 시장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대형 프로젝트 등을 수주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의 지속 성장에 맞춰 코윈테크는 고객사들이 신규로 개발하려는 배터리 공정 자동화 니즈를 충족시키는 스마트 무인 자동화 장비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입지를 확고하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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