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신장비 전문 기업 우리넷(대표 최종신)이 5G 동글 단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화망 5G 동글 디바이스에 대해 국내 제조사로는 처음 KC인증을 받았다.

우리넷 5G 동글 디바이스는 USB 인터페이스를 이용하여 노트북 등을 5G망에 연결시켜 서브6 대역(6㎓ 이하)의 NR 주파수로 초고화질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민감형 스마트 팩토리용 서비스를 비롯해 광대역 사설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해당 디바이스는 일반 상용주파수 뿐 아니라, 특화망을 위한 주파수 접속기능을 제공하는 특화망 5G 동글도 개발 및 인증을 완료했다. 

한편 우리넷은 SK텔레콤과 5G와 LTE를 동시 지원하는 동글 단말을 개발 및 연동시험을 마치고, 오는 6월경 경기도 교육청에 5G 동글 디바이스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파이브에코(FIVE ECO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우리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