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자부품 전문업체 모베이스전자(대표 김상영, 이광윤)가 29일 공시를 통해 2022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9222억원으로 전년 대비 2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39억원, 당기순이익은 68억원을 각각 달성하며 높은 실적 성장세를 나타냈다.

최근 물가 및 금리 상승 등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의 우려도 있었지만, 모베이스전자는 수익성이 높은 전장부품 매출 확대와 내부적으로 원가절감 노력을 펼친 결과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모베이스전자 관계자는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뿐만 아니라 터치 디스플레이 및 필기 인식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을 통해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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