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대표이 정갑용)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43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15.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액 2006억원으로 전년 대비 88.6%가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89억원으로 21.4% 증가했다. 

코윈테크는 2021년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궤도에 진입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국내 2차전지 산업의 호조와 함께 2차전지 소재, 장비, 엔지니어링 분야 매출이 대폭 확대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코윈테크는 지난 1월 취득한 신규 공장을 통해 올해는 생산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위한 경쟁력 있는 자동화 장비 제품과 노칭(Notching) 공정 장비 제품을 통해 2차전지 종합 장비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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