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선도기업 코윈테크(대표 정갑용)가 본격적으로 2차전지 공정장비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코윈테크는 지난 3일 ‘2차전지 Press Notching Machine 제품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코윈테크가 선보인 노칭(Notching) 장비는 자체 기술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2차전지 원재료인 전극을 원통형·파우치형·각형 배터리 타입에 맞게 컷팅 및 가공하는 공정장비다.

코윈테크는 2차전지 자동화장비에서 공정장비까지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지난 2021년 10월 공정 장비 사업 조직을 구성했으며, 이번에 개발한 노칭 장비는 그 결실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장비는 양산 테스트를 거친 후 코윈테크의 종속회사인 탑머티리얼 전극 제조라인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국내외 2차전지 제조사들의 수요에 맞춰 레이저(Laser) 방식의 노칭 장비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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