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는 전원 공급 솔루션 전문업체인 치코니 파워(Chicony Power)가 최신 65W 랩톱 전원 어댑터 Le Petit에 자사의 통합 질화갈륨(GaN) 기술을 채택했다고 15일 밝혔다.

TI의 하프 브리지 GaN FET에 게이트 드라이버를 통합한 LMG2610을 적용하고, TI와 치코니 파워가 협력해 전원 어댑터를 설계함으로써 크기를 50% 축소하고 효율을 최대 94%로 높였다.

TI의 LMG2610은 UCC28782 능동 클램프 플라이백(ACF) 컨트롤러와 짝을 이뤄 75W 미만의 AC/DC 디자인용으로 사용하기 쉬우면서 전력 효율과 밀도가 높은 솔루션을 제공한다.

단일 칩에 상하부 스위치, 게이트 드라이버 IC, 레벨 시프터, 부트스트랩 회로를 통합한 TI의 LMG2610 GaN FET과 치코니 파워의 3D 구조, 부품 소형화, 방열 시스템, 전자파 간섭 (EMI) 억제 설계에서의 전문성을 결합해 전원 어댑터의 크기를 축소하고 원자재 사용은 40%까지 줄였다. Le Petit 전원 어댑터는 기존 실리콘 소재를 사용한 전원 어댑터가 제공하는 89%의 전원 변환 효율에 비해 최대 94%까지 달성할 수 있다.

TI의 통합 GaN 기술이 전원 효율과 크기에 있어서 이점을 제공함과 동시에 UCC28780 및 UCC28782 플라이백 컨트롤러는 고주파 제로 전압 스위칭(ZVS)을 지원한다. 여기에 치코니 파워의 전원 설계 전문성까지 더함으로써 경량 전원 공급 디바이스에 고주파 에너지로 인해 흔히 직면하게 되는 온도 상승이나 EMI 증가 문제를 극복했다. 또 온도와 성능 제어 기능을 유지하면서 효과적으로 전원 어댑터 크기를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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