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2022년 로스콘(ROSCon)에서 최신 아이작(Isaac) 로봇운영체제(ROS) 소프트웨어 릴리스인 개발자 프리뷰(DP) 2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DP2에는 ROS 2 개발자를 위한 추가 기능을 비롯해 자율 이동 로봇(AMR) 플릿을 위한 새로운 클라우드와 엣지 투 로봇(edge-to-robot) 작업 관리, 모니터링 소프트웨어가 포함됐다.

엔비디아 아이작 ROS는 하드웨어 가속 성능을 위한 개별 패키지(GEM)와 전체 파이프라인(NITROS)으로 구성된다. 새로운 릴리스는 성능 향상 외에도 다음과 같은 기능이 추가됐다:

우선 미션 디스패치와 클라이언트(Mission Dispatch and Client)는 차량 관리 시스템에서 로봇에 작업을 할당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한 오픈 소스 CPU 패키지다. 미션 디스패치는 대규모 차량 관리 시스템의 일부로 통합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마이크로서비스(cloud-natvie microservice)이다.

프리스페이스 세그멘테이션(FreeSpace Segmentation) 분할 기능은 내비게이션 스택(navigation stack)에 대한 입력으로 사용할 로봇 근처에서 비전 AI 기반 점유 그리드를 생성하기 위한 하드웨어 가속 패키지다.

H.264 비디오 인코딩과 디코딩 기능은 압축된 비디오 데이터 기록과 재생을 위한 하드웨어 가속 패키지다. 비디오 데이터 수집은 AI 인식 모델을 훈련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다.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Jetson AGX Orin) 플랫폼에서 새로운 GEM의 성능은 1080p 스테레오 카메라 2대에서 30fps(총 120fps 이상)로 측정돼 데이터 설치 공간을 최대 10배까지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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