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밀 엣지 AI 컴퓨팅 플랫폼으로 산업 전반의 인간-기계 협업 강화 및 근로자 보호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는 안전한 자율 시스템을 위한 IGX 엣지 AI(IGX edge AI) 컴퓨팅 플랫폼을 23일 발표했다.

IGX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안전 익스텐션을 포함한 하드웨어, 상용 운영 체제 지원, 강력한 AI 소프트웨어의 조합으로 인간·기계 협업을 지원하는 AI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올인원 플랫폼은 헬스케어와 산업용 엣지 AI 사용 사례에 대한 안전, 보안, 인식 기능을 한 차원 높였다. 로봇과 자율 시스템은 인간과 로봇이 나란히 작업하는 '미래형 공장'을 만드는 데 사용돼 제조, 물류, 기타 워크플로우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자율 기계에는 안전 기능이 내장돼 지능형 공간에서 충돌 등의 안전 위협을 제거해 준다. 엔비디아 IGX는 환경 주변의 AI 센서를 사용해 안전 위협을 완화하는 기존의 사후 안전 기능뿐 아니라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안전 문제를 식별하는 사전 안전 경고를 추가함으로써 기능적 안전을 향상시킨다.

공장, 물류 센터, 창고와 같이 인간과 기계가 협력하는 민감한 환경에서는 지능형 시스템의 안전과 보안 기능이 특히 중요하다.

산업 엣지에는 세 가지 기능 안전 계층이 있다. 우선 사후 대응적(reactive) 안전은 안전 위협과 사건이 발생한 후 완화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인간이 로봇의 직접적인 경로로 걸어 들어간 경우 봇은 충돌을 피하기 위해 멈추거나 속도를 늦추거나 종료할 수 있다.

둘째, 사전 예방적(proactive) 안전은 침해가 발생하기 전에 잠재적인 안전 문제를 식별하는 것이다. 엔비디아 IGX는 조직이 이 안전 계층을 지능형 환경에 추가해 작업자를 더욱 잘 보호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내장된 고성능의 사전 예방적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셋째, 예측적(predictive) 안전은 과거의 성능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의 안전 위협에 대한 노출을 예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을 사용해 교차로 패턴을 식별하거나 공장 레이아웃을 개선하여 안전사고 발생 건수를 줄일 수 있다.

산업 자동화와 디지털화의 기술 리더 지멘스(Siemens)는 자율 공장 비전을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하고 있으며 엣지에서 IGX를 사용하는 선도 기업 중 하나다. 지멘스는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디지털 트윈과 산업용 메타버스를 포함한 산업용 컴퓨팅 전반에 걸쳐 작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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