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는 AI, HPC(고성능 컴퓨터), 헬스,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연구와 개발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통합 컴퓨팅 플랫폼 NVIDIA QODA(Quantum Optimized Device Architecture)를 13일 발표했다.

엔비디아 QODA는 일관된 하이브리드 양자-클래식 프로그래밍 모델을 생성해 양자 컴퓨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엔비디아 QODA는 최근 가장 강력한 컴퓨터와 양자 프로세서를 아우르는 개방형 통합 환경으로, 양자 연구에서 과학적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달성 가능한 규모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HPC와 AI 도메인 전문가는 과학 슈퍼컴퓨팅 센터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엔비디아 DGX 시스템과 엔비디아 GPU의 대규모 설치 기반을 사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의 일부를 쉽게 이식할 수 있다.

선도적인 양자 조직은 이미 엔비디아 쿠퀀텀(cuQuantum)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사용해 GPU에서 양자 회로를 시뮬레이션하고 있다. 여기에 엔비디아 QODA를 통해 양자 연구원들은 동일한 쿠퀀텀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양자 회로를 개발할 수 있다.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Q2B 컨퍼런스에서 엔비디아는 QODA와 양자 하드웨어 제공업체인 IQM 퀀텀 컴퓨터스(IQM Quantum Computers), 파스칼(Pasqal), 퀀티뉴움(Quantinuum), 퀀텀 브릴리언스(Quantum Brilliance), 제너두(Xanadu),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QC 웨어(QC Ware) 및 자파타 컴퓨팅(Zapata Computing), 슈퍼컴퓨팅 센터 율리히 연구소(Forschungszentrum Jülich),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oratory) 및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oratory)의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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