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파운드리(Intel Foundry)는 미국 오리건주 힐스보로 R&D 구역에 위치한 업계 최초 상업용 ‘고개구율(High Numerical Aperture, High NA) 극자외선(Extreme Ultraviolet, EUV)’ 노광장비 조립을 완료하며 첨단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노광장비 업체 ASML사 제품인 인텔의 하이 NA EUV 장비 ‘트윈스캔 EXE:5000(TWINSCAN EXE:5000)’은 인텔의 첨단 공정 로드맵 개발에 사용될 준비를 위해 여러 조정(calibration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포트워스 과학역사 박물관(Fort Worth Museum of Science and History)에서 재미있는 참여형 활동으로 3일간 진행되는 엔지니어 위크(Engineers Week, EWeek)의 주요 후원사로 다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마우저는 엔지니어와 그들의 노력에 대한 대중적 인식 및 평가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EWeek의 주요 후원사로 10년 넘게 활동해 왔다. 올해 EWeek는 2월 15일부터 17일까지(현지 시간 기준) 포트워스 박물관에서 개
유튜브 구독자 수 139만명에 달하는 트레이너 겸 크리에이터 '핏블리'가 카페24와 함께 이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한다.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10여 년간 국내외에서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헬스 크리에이터 '핏블리(본명 문석기)'가 카페24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 브랜드 '핏블리마켓'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카페24는 핏블리마켓의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쇼핑몰 구축·운영 과정을 지원했다. 특히 유튜브 채널 '핏블리'와 브랜드 쇼핑몰 '핏블리마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 시간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가전을 넘어 홈과 커머셜, 모빌리티 등으로 확장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인다.LG전자는 CES 2024에서 ‘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라는 의미의 ‘Reinvent your future’를 주제로 LG전자의 미래 비전인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실체화한 전시관을 운영한다.전시관에 들어서면 세계 최초의 투명·무선 4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시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보다 진화된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의 스마트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LG전자는 다양한 센서로 생활을 데이터화하고 고객의 말과 행동은 물론 감정까지도 감지해 고객이 필요한 것을 먼저 알아내 솔루션을 제안하는 ‘고객과 공감하는 AI’가 만드는 스마트홈을 보여줄 예정이다.종전에는 고객의 말을 인지하는 AI나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게 업그레이드하는 가전제품의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면 미래의 스마트홈은 고객의 삶을 폭 넓게 이해해 알아서 돌봐주는 AI로 구현할 계획이다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올해 오픈마켓(온라인 중개몰)에 개설된 위장 판매사이트 상당수를 적발하고 오픈마켓 운영사와 협의해 적발된 위장 판매사이트를 운영 정지시키거나 폐쇄시켰다.최근 위장 판매사이트는 최저가 검색으로 방문한 구매자에게 별도 사이트 입장을 유도하거나 할인 명목으로 카드결제 대신 현금결제를 유도해 대금을 탈취하고 있다.LG전자는 고객들의 위장 판매사이트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픈마켓을 상시 모니터링 중이다. 특히 업무 대응이 느슨한 주말에 위장 판매사이트 피해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말에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
삼성전자가 23일과 24일(현지시간) 양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3 유럽 테크세미나'를 개최하고, 2023년형 Neo QLED와 OLED 등 TV 신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린다.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테크세미나는 전 세계 주요 지역 영상·음향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삼성전자는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만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2023년형 Neo QLED와 OLED 라인업의 개선된 화질 ▲2023년형 OLED 게이밍 모니터 성능과 진
SK하이닉스가 회사 성장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특허를 발명한 구성원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은 지속경영담당 김윤욱 부사장, 특허담당 민경현 부사장 등 담당 임직원들이 수상자들의 소속 조직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시상식의 최고상(금상)은 총 2건으로, DRAM 내부의 회로를 개선해 소비 전력을 낮춘 DRAM개발 신범주 TL과 DRAM 내부의 불순물을 제거해 소자 신뢰성을 높인 미래기술연구원 황선환 TL, 장세억 SKH
SK하이닉스가 국내 업계 최초로 반도체 필수 원료인 ‘네온(Ne) 가스’ 국산화에 성공한 후 최근 공정 도입 비중을 40%까지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이를 통해 SK하이닉스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도 안정적으로 네온을 수급 중이며, 구매 비용도 큰 폭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2024년까지 네온 국산화 비중을 10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지금까지 국내 반도체 기업은 네온 공급을 수입에만 의존해왔다. 지난 몇 년 간 해외 주요 생산 지역의 국제정세가 불안해지며 네온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자 SK하이
고성능 컴퓨팅 기술의 총아는 슈퍼컴퓨터다. 1초에 경(京) 단위 연산을 손쉽게 처리해 생명공학⋅기후예측 등 기존 컴퓨팅 파워로는 해결할 엄두를 못내던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가고 있다. 인텔이 미국 아르곤연구소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슈퍼컴퓨터 ‘오로라’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1초에 200경번 연산…인텔 최신 CPU⋅ GPU 탑재 오로라는 전 세계적인 슈퍼컴퓨터 순위 경쟁에서 미국이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프로젝트다. 미국은 2015년 오바마 행정부 당시, 국가 전략 컴퓨팅 구상(National StrategicC
LG전자(www.lge.co.kr)가 스마트 농업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연암대학교와 함께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의 씨앗 키트를 다양화하고 식물 별 최적의 생장 환경을 찾는 공동 연구에 나선다.LG전자는 20일 충남 천안시 연암대학교에서 육근열 총장, LG전자 H&A연구센터장 오세기 부사장, LG전자 스프라우트 컴퍼니 신상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물생활가전 산학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LG전자와 연암대학교는 이번 협력으로 식물생활가전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식물들의 생장 조건을 디지털
블루투스 기술 표준 관리 단체인 블루투스SIG(Special Interest Group)는 블루투스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오디오 브로드캐스트 기능을 갖춘 새로운 브랜드를 9일 발표했다.종전 ‘오디오 공유’라고 알려졌던 이 새로운 기능은 이제 ‘오라캐스트(Auracast™) 브로드캐스트 오디오’로 불리게 된다. 오라캐스트™ 브로드캐스트 오디오를 사용하면 스마트폰, 노트북, TV 또는 공용 방송 설비와 같은 오디오 디바이스에서 스피커, 이어폰 또는 음향 수신 디바이스를 포함한 주변의 블루투스 디바이스에서 수신기의 수에 상관없이 무제한으
SKC(대표 박원철)가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와 친환경 소재 산업 생태계 강화와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손잡았다.SKC와 블랙야크는 25일 서울 서초구 블랙야크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우수한 소재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원철 SKC 사장,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등 각 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SKC와 블랙
인텔은 14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보다 지속가능한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Net Zero)를 달성하며, 인텔의 제품과 플랫폼의 탄소 발자국을 절감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목표를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객 및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전체 기술 생태계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할 것을 약속했다.인텔은 2040년까지 스코프1과 스코프2 배출로 알려진 사업장 내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순위는 국제
디지털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는 지속 가능성 이슈 해결 및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조치들의 대대적 전개를 비롯해, 2022년에 주목해야 할 데이터센터 시장 핵심 동향을 발표했다. 버티브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성 이슈를 보다 포괄적이고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진화 중인 데이터센터의 효율 및 활용도에 대한 논의를 오래 전부터 지켜봐 왔다. 이런 논의와 실천 노력들은 기후 위기의 시급성, 자원의 가용성과 비용 상승의 상관 관계,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정치적 변화의 바람을 반영하고 있다.버티브의 롭 존슨(Rob J
마이크론과 UMC가 그간 진행해 온 소송에 대해 전격 합의하고 양사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양사는 앞서 지난 달 26일 공동성명을 내고 UMC 공시를 통해 글로벌 화해 합의 사실을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양사는 상호 제기했던 소송을 취하하고, UMC가 마이크론에 일회성 기밀 합의금을 지불하고 향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만들기로 했다. 마이크론과 UMC는 2017년 이래 지식재산권 분쟁을 해왔다. 2018년 11월 미국 법무부가 UMC와 특정 직원에 대해 연방 영업비밀 보호법 위반 이유로 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양사는 지난해
LG전자는 최근 유럽 휴대폰 업체 Wiko(위코)의 모회사인 중국 Tinno(티노)와 ‘LTE 통신표준특허’에 관한 글로벌 특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29일 Wiko를 상대로 진행 중이던 독일 소송을 취하하기로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표준특허란 관련 제품에서 특정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사용할 수밖에 없는 필수 기술 특허를 말한다. 이번 계약으로 향후 수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Wiko의 LTE 휴대폰에 대한 특허 로열티가 LG전자에 지급된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 독일 만하임 지방 법원에 Wiko를 상
SKC(대표 이완재)의 2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의 김영태 대표이사가 17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개막식에서 세계 최고 동박 제조기술 개발을 이끈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발전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 중 가장 훈격이 높다.이번 수훈은 SK넥실리스가 ‘세계에서 가장 얇고, 넓고, 긴’ 동박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개발한 제조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SK넥실리스는 2013년 6마이크로미터(μm) 두께의 동박을 세계 최초로 양산한데 이어 2017년 5μm,
MEMS, 나노 기술, 반도체 제조용 웨이퍼 본딩 및 리소그래피 장비 전문업체인 EV 그룹(이하 EVG)이 EVG®40 NT2 자동 계측 시스템을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웨이퍼-투-웨이퍼(W2W), 다이 투-웨이퍼(D2W), 다이-투-다이(D2D) 본딩 애플리케이션과 마스크리스 리소그래피 애플리케이션에서 오버레이 및 임계 선폭(critical dimension, CD)을 측정하는 기술이다. 실시간 공정 수정 및 최적화를 위해 피드백 루프를 사용하는 대량 생산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EVG40 NT2를 활용함으로써 디바이스 제조사, 파운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AI가 독거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누구(NUGU) 돌봄 케어콜’ 서비스를 지난 1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SKT는 경상남도를 시작으로 ‘누구 돌봄 케어콜’ 서비스를 시작한다. 향후 서비스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누구 돌봄 케어콜’은 돌봄 케어가 필요한 분들에게 AI ‘누구’가 전화를 걸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서비스다. 대상자가 전화를 받으면 ‘누구’가 대상자 본인이 맞는지 먼저 확인한 후에 “어제 식사는 잘 하셨나요?”, “오늘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