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학업체 독일 머크가 메카로의 전구체 사업을 인수한다. 메카로는 SK하이닉스의 하이케이(High-K, 고유전율) 전구체 공급사 중 하나로, 최근 하프늄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머크는 화학소재부문 자회사 버슘머트리얼즈를 통해 메카로의 전구체 사업을 인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1억1000만유로(약 1467억원)다. 7500만유로 현금 선불계약금에 3500만유로의 조건부 지급금이 더해진다. 국내외 규제당국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인수 절차는 오는 4분기 완료된다. 전구체는 반도체 웨이퍼 위에 박막을 입히기
가전 및 자동차용 음향, 음성 플랫폼 오디오 위버(Audio Weaver) 제공업체인 DSP Concepts가 26일 LG 전자와 협력을 통해 ‘오디오 위버 토크 투게더’ 기술로 구동되는 음성 통신을 갖춘 최초의 게임 스피커인 울트라 기어 게이밍 스피커(GP9)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오디오 위버에 내장된 GP9 스피커는 완전히 몰입감 넘치는 시끄럽고 강렬한 게임 플레이를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완벽히 풀 듀플렉스 커뮤니케이션을 명확히 전달한다. LG전자는 DSP Concepts와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 과정을 대폭 단축해 게이밍 스피커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자율주행, 반도체 먹거리로 자리매김 ◇OLED 장착된 아이패드 취소설 ◇'美 전기차 시장 1위 달성' 목표 제시한 GM
독일 화학소재 업체 머크는 CES(북미소비자가전박람회)2021에 참가해 소재 및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CES2021은 2021년 1월 11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머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간의 뇌 모형을 기반으로 하는 뉴로모픽 시스템 등 소재 및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머신러닝을 한 차원 높일 전산 아키텍처 개발을 위한 소재를 선보인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이후 원격 근무 등 업무방식의 변화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 생성⋅수집⋅저장⋅처리 및 시각화 기술은 중요해지고 있다. 머크는 4차 산
인텔이 첫 서버용 외장 그래픽처리장치(GPU)와 XPU 전략의 핵심인 '원API(Intel® oneAPI Toolkit)'의 전략을 12일 공개했다. 인텔은 Xe-LP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 GPU를 올해 말 출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인텔 서버 GPU는 고밀도와 저지연성을 특징으로 하는 안드로이드 클라우드 게이밍 및 미디어 스트리밍에 최적화된 그래픽 처리 장치다.또 오는 12월에 출시될 원API(oneAPI Toolkit) 및 통합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설계 접근법의 일환으로 인텔 소프트웨어 스택의 새로운 기능도 발표
머크는 지난 1일(현지 시각) 기능성 소재(PM) 사업부 산하 반도체 소재 부문과 공급 시스템 및 서비스(DS&S) 부문을 '반도체 솔루션(Semiconductor solution)' 사업으로 새롭게 출범시켰다고 3일 밝혔다.머크는 지난 2018년 데이터 중심 전자 산업의 성장에 참여하기 위해 전자 소재를 중심으로 기능성 소재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섰다. 그 해 PM 사업부의 체질 개선 프로그램인 '브라이트 퓨처(Bright Future)'를 발표, 그 일환으로 지난해 9월 미국 인터몰레큘러를 6200만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