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옵틱스(대표 조철)는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및 디바이스 개발 업체인 맥스트(대표 박재완)와 공동 기술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메타버스시장 진출과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맥스트는 지난 2010년 설립 이래 증강현실(AR) 기술 확보와 국산화에 집중해온 국내 AR 전문 기업으로 증강현실 개발 플랫폼을 상용화했다. 전 세계 50개국 7,700여개 AR 앱이 맥스트 플랫폼을 통해 출시됐으며 현대차,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대기업과 산업용 AR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맥스트(대표 박재완)는 카메라와 관성측정센서(IMU)가 결합된 '센서 퓨전 슬램(Sensor Fusion SLAM)' 기술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은 보통 라이더 센서와 카메라를 결합, 현실과 동일한 정밀 지도를 생성해 자율주행차의 위치를 추정하는 데 쓰이는 기술이다. 기존 방식은 고가의 라이더 센서가 반드시 필요하고, 정밀 지도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데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발생해 특정 대기업 위주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