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기아)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의 연동 범위를 커넥티드 카로 확대한다.이를 위해 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는 지난 3일 '홈투카(Home-to-Car)∙카투홈(Car-to-Home)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플랫폼을 연동해 차세대 스마트홈을 위한 ▲홈투카∙카투홈 서비스 ▲통합 홈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홈투카·카투홈 서비스는 스마트홈과 차량의
전기차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시장 규모가 지난해 80억달러에서 2040년 2천89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쓸만한 부품을 활용해 새 배터리로 만들거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이용하는 배터리 재활용 산업이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튬, 니켈 등 원재료가 점점 고갈되는 상황에서 국내처럼 자원이 부족한 국가일수록 재활용은 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5일 ‘우리나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산업육성을 위한 원료 확보 방안’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배터
LG전자(대표 조주완)의 전기차 충전기가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을 받으며 안정성과 제조 기술력을 입증했다.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UL 측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우종진 BS연구소장, UL의 밀란 도트리치(Milan Dotlich) 에너지&산업자동화(Energy&Industrial Automation) 사업부 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다.UL은 미국의 대표적인 안전(시험) 인증 기관이다.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해 국가별 규격을 만
메디콕스(대표 현경석)는 최대주주인 코스닥상장사 소니드 대상 8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대금 납입으로 소니드의 지분은 11.63%(3,498,686주)에서 30.05%(13,915,353주)로 확대됐다.메디콕스는 이번 유상증자 대금 납입으로 이오셀(EOCELL)과 합작법인을 통한 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했으며 최대주주 지분 확대에 따른 경영권 안정,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 업체 대상의 추가 투자 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다.앞서 메디콕스는 미
SKC(대표 박원철)가 내달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서 2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분야의 소재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SKC는 이번 CES 2024에서 SK그룹 7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시관 ‘SK원더랜드(SK Wonderland)’ 곳곳에서 주력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SK원더랜드는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Net zero) 세상’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테마파크 형식으로 풀어내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전시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글로벌 자동차 유리업체인 프랑스 생고뱅 세큐리트(Saint-Gobain Sekurit)와 협업해 차세대 차량용 투명 안테나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투명 안테나는 내년 1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완성차 고객에게 전시된다.생고뱅 세큐리트는 세계적인 프랑스 유리 전문 기업 생고뱅 그룹에서 자동차용 고성능 유리를 담당하고 있다.투명 안테나는 유리에 적용하는 투명한 필름 타입 안테나다. LG전자는 생고뱅 세큐리트와 함께 다양한 유리 및 자동차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된
화합물 반도체 전문기업 RFHIC(대표 조덕수)가 고출력 GaN(질화갈륨) RF 반도체 및 전력반도체의 소재로 적용 가능한 ‘4인치 다이아몬드 웨이퍼’ 개발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다이아몬드는 순수 천연 광물 중 가장 강하고 단단할 뿐만 아니라 열전도율이 뛰어나 반도체 및 광통신 소자에서 열 방출을 돕는 열방산체(thermal spreader)로 쓰이고 있다.지금까지 개발된 다이아몬드 방열소재는 다이아몬드 파우더를 소결한 직경 2인치 이하의 크기로 칩 생산효율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RFHIC는 독보적인 기술력 및
2차전지 공정 비전검사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피아이이(대표 최정일)는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하나금융25호스팩(435620)과 합병을 추진하는 피아이이는 공모액 기준 300억원이 넘는 두 번째 ‘메가 스팩’ 합병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는 이른 시일 내에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후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피아이이는 현재 국내외 주요 배터리셀 제조사들과 글로벌 완성차 기업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고객 및 사업 다각화 전략을 추진해 온
비전검사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피아이이(대표 최정일)가 전기차용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46파이(Ø∙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에 적용 가능한 비전검사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로써 피아이이는 각형, 파우치형, 21파이 원통형에 이어 46파이 원통형까지 중대형 2차전지의 모든 폼팩터(타입)를 아우르는 검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비전검사 솔루션은 사람이 육안으로 이상 여부를 판단하던 것을 카메라로 초고속 촬영한 고화질 이미지를 영상처리하고 자동으로 판별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오류 없이 초고속으로 검
LG유플러스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 지원 활성화에 나선다.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콘야마 마나부, www.toyota.co.kr)와 함께 멤버십 서비스 개발, 충전기 설치 등 국내 전기차 충젍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신차 구매 고객 대상 신규 토요타 멤버십 서비스를 개발한다. 멤버십 가입 고객은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인 ‘볼트업(VoltUP)’ 가입 후 첫 한 달간 최대 5만원까지
LG에너지솔루션과 KAIST 공동 연구팀이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리튬메탈전지(Lithium metal battery)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공동 연구팀은 지난 7일 리튬이온전지 대비 주행거리를 약 50% 늘리고, 충방전 효율 및 수명 또한 대폭 개선할 수 있는 리튬메탈전지 관련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 논문은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게재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이는 LG에너지솔루션과 KAIST가 차세대 리튬메탈전지 관
2차전지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이닉스(대표 강동호)가 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공모 일정에 돌입했다.이닉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300만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9200원~1만1000원이다. 회사는 내년 1월 11일부터 1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3일과 24일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오는 2월 상장 예정이며 주관회사는 삼성증권이다.지난 1984년 설립된 이닉스는 2차전지 주요 부품인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 등 자동차 부품 제조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지역 전기 상용차(버스·트럭 등)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배터리 팩 제조·판매 기업 ICPT(Impact Clean Power Technology)社와 배터리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ICPT에 내년부터 3년간 약 20만 개의 NCM 배터리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대형 전기 상용차 약 3000여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ICPT는 공급받은 모듈을 팩으로 조립 후 유럽 내 전기버스 점유율 1위 업체인 Solaris Bus
마우저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커넥터 및 센서 전문기업인 TE커넥티비티(TE Connectivity)와 협력해 전기차(EV) 및 커넥티드 운송 분야의 최신 혁신 기술을 조명한 새로운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새 전자책은 V2X 에코시스템과 5G 기반 차량용 텔레매틱스, 고전력 EV 충전의 미래 및 기타 설계 동향 등 최신 엔지니어링 주제를 통해 EV 및 커넥티드 운송 분야의 전기 모빌리티 혁신에 대한 심층 정보를 제공한다.‘EV 및 커넥티드 운송(EV And Connected Transportatio
코스닥 상장을 앞둔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는 지난 1일과 4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164.5대 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0%인 365만6250주에 대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집계 결과 총 42억5771만270주가 접수됐다.LS머트리얼즈는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5영업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집계 결과 경쟁률 396.8:1을 기록하고 공모가를 희망범위(4,400~5,500원) 상단을 초과한 60
우수AMS(대표 김선우)와 자회사 우수TMM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일본 닛산 자동차의 R&D 테크니컬 센터에서 개최하는 ‘닛산자동차 전기차프로젝트 기술설명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TOKYO KOTRA와 닛산 자동차(본사)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AMS와 우수TMM은 닛산의 구매 및 기술개발 담당자와의 5개월 사전심사를 통과해 EV 핵심 부품 분야에서 자사 기술설명회를 진행한다. 우수AMS는 로터샤프트, 디프렌셜어셈블리, 모터커버, 인버터하우징, 리테이너 등 EV 구동계에 적용되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동화 부품을
코스닥 상장을 추진중인 전기차·2차전지·풍력·로봇 등 신산업 소재부품 전문업체 LS머트리얼즈가 400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밴드 상단보다 높게 확정했다.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는 30일 공시를 통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4,400~5,500원) 상단보다 약 10% 높인 6,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LS머트리얼즈와 주관사단은 앞서 지난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전체 공모주의 72.2%에 해당하는 1055만9250주에 대해 주문을 받았다. 기관투자자는 배정
LG전자(대표 조주완)는 평일 주간시간 대에만 제공하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 시간을 오는 12월 11일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고객이 LG전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충전소 등에서 제품을 사용하다 문의 및 불편사항이 생길 경우 평일·주말·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 접수와 현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LG전자는 이번 상시 대응 서비스 프로세스 구축을 계기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의 A/S 역량을 적극 활용해 충전사업자들에게는 사업성을 제고하고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는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전기차, 2차전지, 로봇,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유망 신성장 산업을 아우르는 소재부품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밝혔다.LS머트리얼즈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홍영호 대표는 “LS머트리얼즈는 미래 친환경 전기화 시대를 선도하는 LS그룹의 핵심 소재부품 기업”이라며 “상장 후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전방시장을 아우르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021년 설립된 L
2차전지 장비 전문업체 하나기술(대표 오태봉)이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에 전기차 배터리팩 성능검사 장비를 추가 납품한다고 밝혔다.하나기술은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미래 폐자원 거점수거센터에 전기차 폐배터리 성능검사 장비를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본 계약에 따라 내년 2월부터 4월까지 저전압(100V 이하) 배터리 성능 평가를 위한 장비(100V, 200A)를 공급할 예정이다.앞서 하나기술은 2021년부터 환경부가 주관하고 있는 폐배터리 회수 및 재활용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폐자원 거점수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