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화학소재 업체 머크는 CES(북미소비자가전박람회)2021에 참가해 소재 및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CES2021은 2021년 1월 11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머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간의 뇌 모형을 기반으로 하는 뉴로모픽 시스템 등 소재 및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머신러닝을 한 차원 높일 전산 아키텍처 개발을 위한 소재를 선보인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이후 원격 근무 등 업무방식의 변화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 생성⋅수집⋅저장⋅처리 및 시각화 기술은 중요해지고 있다. 머크는 4차 산
사회적 책임(CSR)이 기업의 필수 덕목으로 꼽힌 지도 20여년이 지났다.지난 2000년 국제기구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가 지속가능보고서 발행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고, 10년 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CSR에 대한 국제 기준 ‘ISO26000’을 제정했다.그리고 10년이 흘렀다. 최근에는 기업의 사회적 활동을 가치로 환산, 실질적으로 사회에 얼마나 기여했는지에 대한 지표를 개발하는 일이 한창이다.반도체 업계도 CSR이라면 빠질 수 없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들은 매년 지속가능
글로벌 소재 기업 머크는 경기도 평택 송탄산업단지에 한국 첨단기술센터(K-ATeC)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K-ATeC에서는 화학적기계연마(CMP) 슬러리 및 CMP 공정 전 세정(Cleaning)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R&D)을 통해 국내 반도체 고객들을 지원하게 된다. 머크는 이를 위해 35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이 시설은 면적 3240㎡에 총 5층 건물로, ▲고객 평가를 위한 샘플링 랩 ▲CMP 소재 설계 및 분석을 위한 리서치 랩 ▲EBARA F-REX300X 300㎜ CMP 웨이퍼 연마 시스템 및 SP5 웨이퍼 결함 검
머크는 지난 1일(현지 시각) 기능성 소재(PM) 사업부 산하 반도체 소재 부문과 공급 시스템 및 서비스(DS&S) 부문을 '반도체 솔루션(Semiconductor solution)' 사업으로 새롭게 출범시켰다고 3일 밝혔다.머크는 지난 2018년 데이터 중심 전자 산업의 성장에 참여하기 위해 전자 소재를 중심으로 기능성 소재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섰다. 그 해 PM 사업부의 체질 개선 프로그램인 '브라이트 퓨처(Bright Future)'를 발표, 그 일환으로 지난해 9월 미국 인터몰레큘러를 6200만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