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일본이 소재 수출 규제 방침을 밝힌 직후, 삼성은 소위 ‘J리스트'를 작성했다. J리스트에는 삼성이 일본에 수급을 의존하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가 총망라됐다.일본이 수출 규제를 천명한 불화수소⋅포토레지스트⋅플루오린폴리이미드 외에도 수급난이 야기될 후방산업이 있는지 꼼꼼히 따졌다. 그 결과 삼성이 일본에서 수입하는 소부장 중 30%는 국내서 대체하기가 무척 까다로운 것으로 결론냈다.그나마 삼성은 자본⋅정보에 구매력까지 있으니 J리스트라도 작성할 수 있었다. 일본이 수출 규제 범위를 크게 넓히면, 대기업 이하 중소중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8~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2019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스마트비즈엑스포' 행사에는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받은 전자·전기, 식음료, 생활용품, 기계 등의 분야에서 총 130개사가 참여한다.삼성전자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매년 '스마트비즈엑스포'를 열어 각 국가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