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반도체는 현재 상위 20개 글로벌 OEM에서 설계되고 있는 업계 최고의 자동차 레이더 포트폴리오에 S32R45 및 S32R41 관련 업데이트를 6일 발표했다.

NXP는 업계 처음 선보인 전용 16nm 이미징 레이더 프로세서 NXP S32R45의 초기 고객이 2022년 상반기부터 증가함에 따라 S32R45 양산에 돌입했다. 또한 4D 이미징 레이더의 장점을 보다 많은 차량에 적용하기 위해 신제품 NXP S32R41을 도입했다. 두 프로세서는 360도 서라운드 감지를 위한 4D 이미징 레이더를 제공해 자율주행 L2에서 L5까지의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 

이미징 레이더는 부피가 큰 물체를 감지하는 것을 넘어 환경 매핑과 장면 이해를 향상시키는 고해상도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s)를 통해 차량 주변의 환경을 보는 레이더의 능력을 확장한다. 이미지를 활용해 대형 배달 트럭에 근접해 주행하는 오토바이나 주차된 자동차 사이로 진입하는 어린이와 같이 복잡한 도시 속 취약한 도로 이용자 및 차량과 같은 물체를 구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징 레이더는 인간의 시력 범위를 넘어 최대 300m 거리에서 속도를 측정하고 물체를 분류해야 한다. 또한 도로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차량을 속도가 느린 차량 혹은 도로에서 분실된 타이어와 같이 정적인 장애물과 구별해야 한다. NXP는 최신 이미징 레이더 프로세서 업데이트를 통해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한다.

NXP의 4D 이미징 레이더는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작동에서 동시 3-in-1 다중 모드 레이더 감지를 제공하는 최초의 제품으로, 차량 주변의 매우 넓은 범위를 동시에 감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NXP는 혁신적인 아키텍처를 통해 192개의 가상 안테나 채널을 활용하여 복잡함을 낮춘 센서 구성으로 원시 센서 하드웨어 기능 이상으로 성능을 향상시킨다. 이는 표준 프로세서의 컴퓨팅 성능을 최대 64배까지 제공할 수 있는 독점 레이더 하드웨어 가속, 하위 각도 분해능을 달성하는 초해상도 레이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안테나 채널의 동시 작동을 허용하는 고급 MIMO 파형의 조합을 통해 이뤄진다. 이 아키텍처는 비용과 복잡함으로 인해 사용이 제한되는 라이다(LIDAR) 및 안테나 수가 많은 대규모 MIMO 레이더와 같은 다른 고해상도 센서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S32R41 도입으로 업계 최초의 자율주행 L2 이상 애플리케이션 맞춤형 16nm 레이더 프로세서가 제공된다. 기존 고해상도 센서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았던 자율주행 L2 이상은 이제 360도 서라운드 방식으로 최대 6개의 코너, 전면, 후면 레이더 센서를 통해 4D 이미징 레이더 감지의 장점을 갖추게 됐다. 

S32R45 레이더 프로세서는 NXP의 6세대 자동차 레이더 칩셋 제품군의 플래그십이다. 이는 자율주행 L2부터 차량당 10개 이상의 이미징 레이더 센서가 필요할 수 있는 가장 까다로운 L5 사용 사례에 이르기까지 점진적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고해상도 감지가 필요한 운송, 교통 관리 및 기타 산업 애플리케이션도 처리한다.

NXP의 S32R45 및 S32R41 레이더 프로세서와 NXP TEF82xx RFCMOS 트랜시버의 조합은 생산 준비가 된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에 필요한 미세한 각도 분해능, 처리 능력과 범위를 제공한다. S32 플랫폼은 고성능 하드웨어 보안 엔진, OTA 업데이트 지원 및 최신 사이버 보안 표준 준수와 함께 소프트웨어 재사용 및 신속한 개발을 위한 공통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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