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HR 소프트웨어 기업 코너스톤 온디맨드는 AI 구동 스킬 엔진인 ‘코너스톤 스킬 그래프’(Cornerstone Skills Graph)를 발표했다. 또 '고객중심' 미션에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코너스톤 스킬 그래프’는 기업과 직원들이 '전략적 스킬링', 즉 직원들에게 필요한 기술을 매칭하고 여러 콘텐츠 및 직무 역할을 교육할 수 있는 AI 구동 스킬 엔진이다.

코너스톤 피플 리서치 랩(Cornerstone People Research Lab)의 새로운 업무 환경 트렌드 보고서 '스킬 라이선스: 리스킬링 혁명을 받아들이기(A License to Skill: Embracing the Reskilling Revolution)'에 따르면, 거의 절반에 가까운 직원(40%)들은 기업의 미래 스킬 개발 능력에 대해 낮은 신뢰도를 보였다. 기업들은 직원들의 스킬 파악 및 개발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됐지만 직원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스킬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매핑(Mapping)하는 방안을 찾는 것과 직원들이 미래에 필요한 스킬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코너스톤 스킬 그래프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산업에 속한 수백만 개의 직무에서 사용되는 5만3000개 이상의 스킬들을 토대로 개발됐다. 기업 내에 이미 스킬 라이브러리가 구축돼 있다면 코너스톤 스킬 그래프를 통합할 수 있기 때문에 직원들이 원하는 직무에 관련된 스킬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AI를 활용해 기업 내의 직무 역할과 직원의 스킬을 즉각적으로 일치시킬 수 있다.

코너스톤 본사 전경.

한편 필 손더스(Phil Saunders) 코너스톤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개최된 코너스톤의 연례행사인 '제18회 코너스톤 컨버전스(Cornerstone Convergence)'에서 통해 코너스톤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이 '고객 중심적이며 혁신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이 됨과 동시에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너스톤 미션과 비전의 가장 핵심은 △직원들이 이해받고(Be understood) △지도 받으며(Be guided)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Belong) 기업이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제이 아와트라마니(Ajay Awatramani)를 최고제품책임자로 선임해 제품 전략, 관리 및 디자인 총괄을 맡겼다.

코너스톤은 올해 초 사바 소프트웨어(Saba Software)를 인수하면서 코너스톤 솔루션 사용자는 전 세계 약 6300개의 조직과 7500만 명에 달한다. 아와트라마니(Ajay Awatramani)는 새로운 업무 환경에 대한 코너스톤의 비전을 전략화해 전 세계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필 손더스(Phil Saunders) 코너스톤 CEO는 “기업이 직원들을 도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도록 이끄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라며 "’코너스톤 스킬 그래프’를 통해 코너스톤 고객은 지금까지 접근하지 못한 대량의 새로운 데이터를 이용해 보다 민첩하고 인재 중심적인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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