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슈나이더일렉트릭 임직원이 하는 강연을 듣고 있다./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지사장 김경록)은 지난 22일 제주도 한림공업고등학교와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자사의 EOCR 및 PLC 제품 100대(약 1100만원 상당)를 교내 실습용으로 기증하고, 서울과 제주도에서 각각 1회씩, 매년 2회 특강을 진행하며 소정의 장학금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임직원이 직접 제주도로 내려가 한림공고 전기과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일에 걸쳐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학생 중 20여명을 서울로 초청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서울 오피스 견학 및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카데미’ 프로그램 강좌를 수강하는 것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자사가 보유한 기술과 인재를 활용, 미래 산업의 주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기/전자 전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및 현장학습을 지원하는 ‘꿈의 날개 프로젝트’는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했다. 꿈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금전적인 지원을 하는 것을 넘어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임직원들이 직접 청소년들과 교감하며 재능을 나누고 함께하는 기쁨을 누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영등포 공업 고등학교,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등에 재학 중인 관련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은 물론,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산 스마트 팩토리 방문 견학 등의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임직원들이 개인의 월급 중 1% 기부를 통해 꾸려졌다.

이외에도 비즈니스, 엔지니어링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및 ‘고 그린(Go Green)’ 공모전, 이공계 여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에코스트럭처 데모챌린지(EcoStruxure Demo Challenge)’ 등 다양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관계성 중심의 따뜻함’을 주제로 지속가능성, 진정성, 참여성 등 3가지에 초점을 맞춰 여러 가지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기업의 가치인 ‘전기’와 ‘교육’을 기반으로 대학생을 넘어 청소년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교육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대표는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을 위해 투자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것은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사회적 사명과도 같은 것”이라며 “우리가 가진 기술과 고객, 임직원이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이런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수 있는 것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더욱 다양한 곳에서 많은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젝트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파이브에코(FIVE ECO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