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SUBARU CORPORATION)가 차세대 아이사이트 드라이버 어시스트 플랫폼(EyeSight Driver Assist platform)에 온세미컨덕터의 이미지 센싱 기술이 채택됐다./온세미컨덕터

온세미컨덕터는 스바루(SUBARU CORPORATION)가 차세대 아이사이트 드라이버 어시스트 플랫폼(EyeSight Driver Assist platform)의 카메라 기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을 위해 자사의 이미지 센싱 기술을 채택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바루의 2020년형 4륜구동 스포츠 투어링 카인 레보그(Levorg)는 새로운 ADAS 기능이 탑재된 최초의 모델이다.

스바루의 아이사이트는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비전 기반 ADAS 솔루션 중 하나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스테레오 카메라 아키텍처를 유지하며 적응식 정속 주행제어(ACC), 차선 유지 보조(LKA), 충돌 경고 브레이크(pre-collision braking) 시스템 등 다양한 ADAS 기능을 제공한다. 능동형 차선 변경 보조(active lane change), 비상 정지 시스템 등의 부가 기능도 지원한다.

온세미컨덕터의 이미지 센싱 기술은 이러한 안전 관련 기능에서 필수적인 ‘눈’ 역할을 한다. 온세미컨덕터는 자동차 이미지 센싱 기술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현재까지 약 1억2000만개 이상의 이미지 센서를 ADAS 애플리케이션으로서 출하했다. 이 회사의 이미지 센싱 기술은 자동차 카메라 시스템이 최적의 수준으로 작동할 수 있는 해상도와 프레임률 및 자연광이 있는 모든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보장하는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igh Dynamic Range)와 유연한 노출 비율 제어, 기타 조명으로부터의 간섭을 방지하기 위한 LED 플리커 완화 등을 제공한다.

시바타 에이지(Eiji Shibata) 스바루 아이사이트 개발 프로젝트 총괄은 "스바루는 모든 세대의 아이사이트 ADAS 시스템을 위해 온세미컨덕터와 협력하고 있으며, 고해상도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이미지 인식에 최적화된 이미지 센싱 기술을 지속적으로 채택하고 있다"며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향후 교통사고 사망자를 제로화 하기 위한 양사의 공통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ADAS관련 엔지니어링 파트너십과 기술적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로스 자투(Ross Jatou) 온세미컨덕터 자동차 솔루션 인텔리전트 센싱 그룹의 부사장 겸 총괄은 "스바루의 높은 품질 기준과 도로 안전에 대한 헌신은 온세미컨덕터 기술이 채택된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라며 "스바루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DAS 및 자율주행 차량으로써 인명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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