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는 재택 근무 환경을 구축하는 VPN 서버 라이선스 '시놀로지 VPN 플러스'의 무료 사용 기간을 내년 9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시놀로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택 근무가 본격화된 지도 6개월이 넘었다. 많은 기업들이 재택 근무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서둘러 VPN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다.

이에 시놀로지는 재택 근무 환경을 구축하는 VPN 서버 라이선스 '시놀로지 VPN 플러스'의 무료 사용 기간을 내년 9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라이선스는 시놀로지의 RT2600ac 및 MR2200ac 무선 라우터의 기존 소유자와 신규 소유자 모두 활용 가능하다. 앞서 이 회사는 이 라이선스의 무료 사용 기간을 지난달 31일까지로 연장했다. 당시 활성화된 라이선스만 16만개에 달했다. 모든 라이선스는 영구 라이선스로, 만료되거나 2021년 9월 30일 이후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휴이트 리(Hewitt Lee) 시놀로지 제품 관리 부문 최고 책임자는 "지난 2개월 동안 Synology VPN Plus 라이선스 구독수가 5배 증가했다"며 "상황이 전례 없는 방식으로 나아가면서 우리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는 수많은 방법이 불확실하다고 판단했고, 기업이 원격으로 기업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VPN Plus 라이선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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