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인터그레이티드가 원격 센서 네트워크 연결을 확대하는데 드는 비용을 낮추고 복잡성은 줄인 단일 와이어(1-WIRE) 브릿지 솔루션 'DS28E18'을 출시했다./맥심인터그레이티드

맥심인터그레이티드(지사장 최헌정)는 원격 센서 네트워크 연결을 확대하는데 드는 비용을 낮추고 복잡성은 줄인 단일 와이어(1-WIRE) 브릿지 솔루션 'DS28E18'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 현장에 있는 센서는 원격 모니터링 기기나 산업용 기기에 직렬 인터페이스로 연결된다. 보통 100m 거리의 장치를 연결하려면 I2C 인터페이스 기준 4개, 혹은 SPI 기준 6개의 와이어가 필요하고 각 와이어를 연결하기 위한 스위치가 필요한데, 그만큼 비용이 많이 들고 복잡하다.

'DS28E18'은 I2C 및 SPI를 모두 지원하며, 2개 와이어만으로 100m 떨어진 주변 장치를 시스템과 연결할 수 있다. 데이터와 전력 모두 전송 가능하며, 익스텐더와 스위치 IC를 줄여 연결 비용과 소프트웨어 복잡성을 줄여준다. 호스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역시 입출력(I/O) 포트 하나만 있으면 10~20개의 노드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다.

스캇 존스(Scott Jones)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임베디드 보안 관리 디렉터는 "센서가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면서 연결 거리를 늘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직렬 인터페이스 장치의 작동 거리를 비용 효율적으로 연장하려면 복잡성이 따르지만 1-와이어 프로토콜을 사용하면 더욱 간단한 소프트웨어, 적은 수의 케이블과 IC로 네트워크를 단순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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