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의 중저가형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개발 키트 '헬로우(Hello)'를 유통한다./마우저일렉트로닉스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의 중저가형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개발 키트 '헬로우(Hello)'를 유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FPGA를 아주 잘 다루지 못하는 사용자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인공지능(AI) 및 디지털신호처리(DSP) 장치의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며, FPGA 코어의 전력소모량을 측정할 수 있는 전력 모니터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를 갖췄다. 통신, 산업, 항공, 의료, 국방 애플리케이션 등에 모두 활용 가능하다.

키트에는 FPGA 메인보드, 카메라 센서 보드, LCD 보드 및 USB 케이블이 포함돼있다. 메인보드는 시스템온칩(SoC) FPGA '스마트퓨전(SmartFusion)2'를 기반으로 한다. 이 장치는 FPGA에 256KB의 내장 플래시, 광범위한 주변기기, 명령 캐시 및 ETM(Embedded Trace Macrocell)과 166㎒ Arm Cortex-M3 마이크로컨트롤러 서브시스템이 결합됐다.

또 전력 모니터 등을 제어하기 위한 마이크로칩의 마이크로제어장치(MCU) 'PIC32MX7'와 프로토타입 제작 및 확장을 위한 유연성을 제공하는 아두이노(Arduino) 및 마이크로에(Mikroe)사의 커넥터 'mikroBUS'도 내장했다. 이 키트는 독립적인 장치로 사용하거나 PICkit 헤더를 통해 기존 마이크로칩 키트의 확장 장치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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