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오창공장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 오창공장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8일 충청북도 오창공장에서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G화학 노사는 코로나19 확산 탓에 헌혈인구가 감소하는데 착안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지난달 19일 전라남도 여수공장에서 시작된 헌혈 캠페인은 4월 말까지 오창⋅청주⋅대산⋅익산 등 국내 12개 사업장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LG화학 관계자는 “전 사업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LG화학 노사는 지난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만원의 나눔’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조성된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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