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와 차량용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텔레칩스(대표 이장규)가 협력에 나선다. 두 회사는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중인 CES 2024 행사에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에 따라 양사는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모라이는 자율주행 기술 연구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텔레칩스에 제공하며, 텔레칩스는 모라이의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텔레칩스의 ADAS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는 2024년 1월 9일부터 1월 12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행사에 참여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모라이 심(MORAI SIM)의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모라이는 독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자율주행자동차,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 성과와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로봇, 해양, 오프로드, 국방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적용 사례를 글로벌 고객에게 알릴 계획이다. 모라이 심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모라이의 대표 시뮬레이션
Arm이 르네 하스(Rene Haas)를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5년간 반도체 산업 리더로서 업계를 이끌어 온 르네 하스는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신임 CEO 겸 이사회 임원으로 공식 선임됐다. 전임 CEO인 사이먼 시거스는 지난 30년간 근무한 Arm에서 CEO와 이사회 임원의 자리를 내려놓고, 당분간 Arm을 위해 자문 역할을 맡으며 르네 하스 신임 CEO의 리더십 승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소프트뱅크 그룹의 손정의 회장은 “Arm이 공모 시장 재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르네 하스 신임 CEO는 A
삼성전자가 미국시간 17일(한국시간 18일)부터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포럼 2021'을 개최하고, 파트너사들과 함께 파운드리 에코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는 'SAFE 포럼'에서는 '퍼포먼스 플랫폼(Performance Platform) 2.0'을 주제로 최첨단 공정 기반 칩 구현에 필요한 솔루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7개 기조연설과 76개 테크 세션을 통해 SAFE 플랫폼을 통한 성공적인 개발 협력 성과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인텔 美 파운드리 착공, 동 vs 서 반도체 파운드리 패권 전쟁 시작 ◇완충 거리 늘리는 전기차, 배터리 투자 가속화 ◇OLED 생산성 개선 기대
반도체 IP(설계자산)업체 Arm은 국내 팹리스 업체 텔레칩스가 차세대 오토모티브 AP 돌핀5(Dolphin5)에 자사 IP를 채택했다고 15일 밝혔다. 텔레칩스는 Arm Mali-G78AE GPU, Arm Cortex-A76 CPU, Arm Ethos-N78 NPU(신경망처리장치)와 함께 사전 라이선스 비용 없이 Arm의 IP를 사용할 수 있는 Arm Flexible Access에도 등록된다. Arm Mali-G78AE는 Arm이 안전을 위해 설계한 첫 GPU다. 최대 4개의 독립된 파티션으로 워크로드를 분산하는 플렉서블 파티셔닝
삼성전자가 코로나 사태 본격화속에서도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미국의 중국 화웨이 제재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고, D램 가격도 하락 조짐을 보이면서 4분기 실적 전망은 불확실성이 커 보인다. 최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9조8267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부 증권사는 영업이익 전망치를 10조∼11조원대까지 내다보고 있다. 3분기 매출액은 대체로 60조원 중반대에 이른다. 이같은 예상이 맞으면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4분기(10조80
우리나라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세계 경제 지평의 주역이 되기 위해 ‘한국판 뉴딜’ 정책을 선언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짧게는 국내 경기 회복의 동력으로,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신경제를 선도하는 프론티어 역할을 하겠다는 국가 프로젝트다. 전통적으로 뉴딜 정책은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이 지난 1929년부터 미국 경제가 대공황에 빠지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통해 일자리 회복 등 경제를 되살려낸 일련의 정책들이다. 현재 국제 경제 질서의 변화속에서 우리나라에 최적화된 신시대 경제 전략을
우리나라 경제에 예기치 않은 또 다른 대외 돌출 변수가 등장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지난 28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초안을 통과시킨뒤 미국이 중국을 겨냥해 강수로 맞대응하고 나와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수출에 향후 어떤 부작용이 덮칠지 우려가 나온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지난 29일 발간한 ‘홍콩보안법 관련 미·중 갈등과 우리 수출 영향’ 보고서에서 “미국이 홍콩에 부여한 특별무역지위를 박탈할 경우 그간 누려왔던 홍콩 이점이 약화하고 우리 수출
세계 수출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수가 지난 2018년 기준 63개에 그쳐 전년보다 12개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무역 규모가 큰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 32개는 5년 연속 1위를 지키며 그 위상을 놓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지난 23일 발표한 ‘세계 수출시장 1위 품목으로 본 우리 수출의 경쟁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총 5204개 품목(HS 수출코드 6단위 분류)에 걸쳐 각국별 수출시장 1위 품목(금액 기준·2018년)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총 63개
정부가 국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과제로, 총 2475억원 규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 개발 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8년간 진행되며, 총 1조96억원 규모로 AI 반도체 설계 분야에는 2475억원이 투입된다. 목표는 서버·모바일·엣지·공통 4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코어,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 등을 통합
텔레칩스(대표 이장규)는 자사의 차량용 반도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TCC803x(Dolphin+)'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Nord’로부터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 ISO 26262(ASIL B)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이를 통해 텔레칩스는 국내 및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요구하는 기능안전을 만족하는 차량용 반도체를 개발·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ISO 26262는 2011년 ISO에서 제정한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규격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의 안전 성능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가 중국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지 단 2초 만에 완판됐다. 갤럭시 폴드 온라인 판매를 담당했던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징둥닷컴은 현지 출시일인 지난 8일 갤럭시 폴드 판매를 시작한지 2초 만에 매진됐다고 공지했다. 삼성전자도 시나닷컴 마이크로블로그 계정에서 “오전 10시5분에 갤럭시 폴드가 완판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갤럭시 폴드를 출시했다. 온·오프라인을 합쳐 총 2만대의 물량을 공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프라인 매장인 상하이 난징둥루(南京東路) 플래그십 매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