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부품·모듈 전문기업 ㈜캠시스(대표 박영태)는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4)’에 참가해 보안용 인공지능(AI) 시스템 카메라 솔루션 관련 제품을 처음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캠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CMOS(상보형 금속 산화 반도체) 카메라 모듈과 보안용 AI 안면인식 카메라, 가전용 UVC(USB Video Class) 카메라, 지문인식모듈 등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안용 AI 시스템 카메라 솔루션이 적용된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확장된 카메라 기술력을 홍보함으로써 본격적인 판로 개척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지난 2년간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를 활용한 뛰어난 과제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운영 공모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 운영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고, 국가정보원(NIS),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국가 기관이 보안성, 안정성 등 사업 기준을
티안마가 모바일 OLED 생산라인에 적용하기 위한 자체 기술의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티안마는 최근 기관 조사에서 자체 개발한 HTD(Hybrid TFT Display) 기술이 양산성 검증 단계라고 밝혔다. 회사는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에서 HTD 적용을 추진해 저전력 소모 기능을 개선한 첨단 드라이브 백플라인 기술 양산을 실현하고, 향후 시장 추이와 고객의 요구에 따라 관련 제품을 적시에 출시할 예정이다. 티안마는 샤먼 소재 6세대 OLED 라인 'TM18'은 총 투자액 480억 위안
‘미래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정의선 회장 시대를 맞이하며 배포한 공식 보도자료에서 이렇게 표현했다. 그만큼 ‘미래’와 ‘새로운 길’을 강조하고 싶었다는 뜻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4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에서 정의선 회장 선임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현대차그룹은 밝혔다. 이에 따라 정몽구 회장은 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사실상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정의선 회장은
LG화학이 개발한 리튬-황 배터리를 탑재한 무인기가 국내 처음 최고 고도인 성층권 비행에 성공했다.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리튬-황 배터리는 LG화학이 야심차게 개발중인 신기술로, 지난 6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구광모 LG 회장의 회동시 눈길을 끌었던 배터리중 하나이기도 하다. LG화학은 지난달 30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흥 항공센터에서 고고도 장기 체공 태양광 무인기(EAV-3)에 자사의 리튬-황 배터리를 탑재한 뒤 오전 8시36분부터 오후 9시47분까지 약 13시간 동안 비행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 1
우리나라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세계 경제 지평의 주역이 되기 위해 ‘한국판 뉴딜’ 정책을 선언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짧게는 국내 경기 회복의 동력으로,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신경제를 선도하는 프론티어 역할을 하겠다는 국가 프로젝트다. 전통적으로 뉴딜 정책은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이 지난 1929년부터 미국 경제가 대공황에 빠지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통해 일자리 회복 등 경제를 되살려낸 일련의 정책들이다. 현재 국제 경제 질서의 변화속에서 우리나라에 최적화된 신시대 경제 전략을
화웨이의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가 세계 처음으로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입증하는 국제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받았다. 최근 다시 격해지고 있는 미‧중 무역갈등속에서 보안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지,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 강화 움직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당초 미국은 화웨이 통신장비에 백도어가 심어져 있어 주요 국가‧기업 기밀정보를 중국 정부에 전달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동맹국들에게 화웨이 5G 장비를 채택하지 말라고 요구하며 압박을 시작했었다. 그러나 이번 인증 획득으로 화웨이 장비를 도입하고 있거나,
중국 정부가 당초 올해 말 폐지하기로 했던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2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가뜩이나 성장세가 주춤해진 자국 친환경차 산업에 코로나19라는 엄청난 악재가 겹치자 내수 시장을 살리기 위해 다시 보조금 카드를 꺼낸 것이다. 최근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신장세를 보여왔던 국내 배터리 업계는 향후 영향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는 신에너지차 보조금과 차량 구매세 면세 정책을 2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은 지난 2016년 전기차 구매시 대당 1000만원에 달하는 보조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속도·보안을 크게 강화한 포터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T7 Touch'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포터블 SSD는 낸드 플래시 기반 외장형 저장장치로, 기존 외장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보다 작고 가벼우며 속도와 안정성도 뛰어나다.'T7 Touch'는 최신 5세대(9x단) 512Gb V낸드와 초고속 인터페이스 NVMe 컨트롤러를 내장했다. 읽기·쓰기 속도가 각각 1050MB/s, 1000MB/s로 외장형 HDD(110MB/s)보다 최대 9.5배 빠르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7~10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 2020'에서 인공지능(AI)· 5세대이동통신(5G)·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커넥티드 리빙(Connected Living) 솔루션과 시장을 주도할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0에서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규모인 3368㎡(약 1021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6일(현지 시각)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이 참가하는 기조연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와 삼성전기(대표 이윤태)는 2일 최고 기술 전문가 '삼성명장'을 각각 3명, 1명 선정하고 이날 시무식에서 '명장'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IT 현장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최고 기술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삼성명장' 제도를 도입, 지난해 처음 4명을 선정했다. '삼성명장'은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가 요구되는 제조 관련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근무해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를 겸비한 직원을 최고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
퀄컴이 내년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플랫폼 2종을 내놓는다. 2세대 3차원(3D)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도 선보일 계획이다.퀄컴은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첫날 기조연설에서 내년 스냅드래곤 8 시리즈 플래그십 모델과 5G 통합형 7 시리즈 및 모듈 플랫폼 제품군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스냅드래곤, 5G를 품다알렉스 카투지안(Alex Katouzian) 퀄컴 테크놀로지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부문 본부장은 내년 5G와 인공지능(AI) 시장을 확장할 새로운 5G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