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기술 표준 관리기관인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는 2024년 연례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28년까지 블루투스 디바이스 총 출하량이 75억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블루투스 지원 디바이스의 연간 출하량은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8%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블루투스 기술은 다양한 무선 버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블루투스 듀얼 모드는 스마트폰과 같은 주요 디바이스에서 블루투스 클래식과 블루투스 LE를 모두 지원한다. 반면 주변 디바이스 측면에서는 블루투스 LE 싱글 모드만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도어록(Door Lock) 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했다.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는 고객들이 스마트 홈과 관련해 '안전'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제조사 앱을 통하지 않고 직접 스마트싱스 앱으로 연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IoT 전문 기업 '아카라라이프'의 '스마트 도어록 K100'에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가 적용됐다. 도어록을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된 제품과 연결하면 스마트싱스에서 방문객의 출입을 간편하게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가족이나 출입이 허락된 방문객의 경우 지문, 비밀번호
삼성전자가 홈 라이프 활용성을 강화한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라인업을 22일 출시한다.스마트모니터 신제품은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UHD 해상도의 M8(32형, 최대 400니트) ▲UHD 해상도의 M7(43형·32형, 최대 300니트) ▲FHD 해상도의 M5(32형·27형, 최대 250니트)이다.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M8은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4K AI 업스케일링'으로 저해상도 콘텐츠도 4K급으로 업스케일링 해줘 선명한 화질로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또 콘텐츠의 배경음과
유무선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대표 김응태)가 지난 18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위츠는 켐트로닉스(공동대표 김보균, 김응수)의 계열사로 삼성전기 모바일 무선전력전송 사업과 근거리무선통신(NFC) 코일 사업 등을 인수해 2019년에 설립됐다.현재 무선전력전송 솔루션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의 무선전력 송수신 안테나 모듈과 무선충전기 패드의 무선전력 송신 안테나 모듈 등을 양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1차 공급사로써 모바일과 각종 웨어러블 기기의 무선충전 솔루션
KT(대표 김영섭, www.kt.com)가 B2B 고객을 위해 기업 정책에 따라 임직원의 스마트폰 단말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폰 업무 앱 제어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스마트폰 업무 앱 제어 플랫폼은 KT의 ‘기업전용5G’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임직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업무와 개인 영역으로 분리한다. 국내 통신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중 처음으로 구글이 인증하는 안드로이드 솔루션 목록에 이 플랫폼이 등재됐다.스마트폰 업무 앱 제어 플랫폼이 적용된 단말의 개인 영역은 일반 5G 네트워크에 연결돼 카카오톡, 유
삼성전자가 16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로쿠치나(EuroCucina) 2024'에서 AI 가전과 유럽 특화 빌트인 제품을 선보였다.1974년에 처음 개최된 유로쿠치나는 2년마다 밀라노 디자인위크의 일환으로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로 주방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디자인은 어디로 진화하는가(Where Design Evolves?)'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회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가까운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하며 혁신 가전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밀라
삼성전자는 카카오와 협업해 카톡 대화는 물론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새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한번에 손쉽게 옮길 수 있는 신규 기능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해당 기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기기 변경 시 데이터 이전을 지원해 주는 '스마트 스위치(Smart Switch)' 앱을 통해 구현된다.종전에는 카톡 데이터를 옮기려면 카카오톡의 '대화 백업' 기능을 통해 일반 채팅방의 '텍스트 대화'만 무료로 옮길 수 있었다. 사진과 영상 등은 별도로 백업을 받거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다.하지만 이제 갤럭시 사용자들은 '스마트 스위
삼성전자는 사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일체형 PC '삼성 올인원 Pro'를 8일 삼성닷컴에서 공개하고 구매 사전 알림 신청을 진행한다. 판매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삼성 올인원 Pro'는 울트라 슬림 디자인에 6.5mm 두께의 얇은 스탠드를 적용해 공간을 더욱 넓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메탈 소재를 활용한 고급스러운 그레이 색상은 본체, 무선 키보드, 마우스에 모두 적용돼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해준다.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Intel® Core™ Ultra Processor)는 보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삼성전자가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Galaxy Fit3)'를 3일 국내 출시한다.'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알루미늄 바디는 강화된 내구성을, 18.5g의 가벼운 무게는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각각 선사한다.사용자가 야외에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IP68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특히 방수의 경우 5기압(ATM)까지 보호된다.배터리는 1회 완충으로 최대 13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급속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 시 최대 65%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를 28일 시작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총 9개 모델 대상으로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개시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 ▲서클 투 서치(Ci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전문업체인 바이오로그디바이스(대표 김정욱)는 경기도 수원시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성장 비전을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이날 경영실적 보고를 통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1,2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 경쟁으로 손떨림 보정 기능과 폴디드줌 카메라가 탑재된 모델 출시가 늘어나 카메라 모듈 수요가 증가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출하량이 전년 대비 3.
퀄컴 테크날러지 인코퍼레이트(Qualcomm Technologies, Inc.)와 구글(Google)은 스냅드래곤 기반 윈도우 PC에 최적화된 크롬 브라우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중반으로 예정된 스냅드래곤 X 엘리트(Snapdragon® X Elite) 컴퓨팅 플랫폼 기반 PC의 출시에 앞서 브라우저를 먼저 선보인 것이다.퀄컴과 구글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처음 출시된 지난 2008년부터 협력을 이어왔다. 스냅드래곤 칩셋은 구글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많은 웨어러블 기기에도 탑재되고 있으며 양사는 올해 1월 보도를 통해 곧
삼성페이가 '모바일 신분증'을 탑재하고 삼성월렛으로 재탄생한다.행정안전부와 삼성전자는 20일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모바일 신분증 삼성월렛 오픈 행사를 진행하고, 실물 신분증과 똑같은 법적 효력이 있는 모바일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의 삼성월렛 서비스 개시를 선포했다.이 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 삼성전자 MX사업부 노태문 사장이 참석했다.삼성전자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와 대한민국 정부가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
삼성전기는 20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주주의 편의를 위해 전자 투표제 및 주주총회 온라인 중계도 병행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보고 사항과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등 부의 사항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사 선임의 경우 사외이사는 정승일 이사, 사내이사로는 최재열 컴포넌트사업부장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김용균 이사는 임기 만료로 물러났다.이날 삼성전기는 장덕현 사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면서 주주들에게 회사의 경영
삼성전자가 '갤럭시 A15 LTE(Galaxy A15 LTE)'를 18일 국내에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선택권을 확대한다.'갤럭시 A15 LTE'는 합리적인 가격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천만 화소 후면카메라가 탑재됐고 삼성페이를 지원한다.163.9mm(6.5형) 대화면의 '갤럭시 A15 LTE'는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비전부스터(Vision Booster)'기능을 통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편안하게 보기 기능(Eye Comfort Shield)으로 눈의 피로를 최
삼성전기가 시장 최고 성능의 발수 코팅 기술과 히팅 기능이 탑재된 사계절 전천후(Weather Proof) 전장용 카메라 모듈을 연내 양산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전장용 카메라 모듈은 IT용 카메라모듈 대비 고신뢰성이 요구된다. 삼성전기가 연내 양산하는 전장용 카메라 모듈은 눈, 성에, 안개 등 기상악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전천후 전장용 카메라 모듈이다.우선 자동차용 카메라에 물방울이 계속 남아 있으면 차선 변경, 움직임 감지 등 주행안정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렌즈에 물방울이 맺혀있을 때 빠르게 제거되는게 중요하다.
해성옵틱스(대표 조철)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21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0억원, 순이익은 21억원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여파에도 해성옵틱스는 작년 4분기까지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익성 회복의 주요인은 지난해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액츄에이터 핵심 공정인 SUB 내재화이다. 이를 통해 자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며 품질 개선 및 인력효율화를 이끌어냈고 사업구조 개선 효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해성옵틱스는 지난 7일 티케이이엔에스(T
삼성전자가 '갤럭시 AI'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 AI 업데이트 대상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증정한다.'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블루투스와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기반으로 제품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액세서리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스마트싱스 앱에 등록한 후 열쇠, 가방, 자전거, 반려동물 등에 부착하면 제품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래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중인 배송, 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에 6천만 달러(한화 800억 원 규모)를 투자, 베어로보틱스의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주식매매거래가 종결되면 LG전자는 단일주주 기준 베어로보틱스의 최대 지분 보유자가 된다.베어로보틱스는 지난 2017년 설립됐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풍부한 입체 사운드는 물론 프리미엄 LG TV에 기능과 디자인을 꼭 맞춘 2024년형 LG 사운드바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LG 사운드바 신제품은 사운드바와 TV 스피커 동시 활용, 음향 손실 없는 무선 연결 등 TV와의 연계 기능을 높였다. 또 AI를 기반으로 시청 위치, 공간 구조, 콘텐츠 장르 등을 고려해 정교한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대표 모델인 ‘S95TR’은 세계 최초로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 3개를 탑재한 본체를 포함해 ▲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