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기술 표준 관리기관인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는 2024년 연례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28년까지 블루투스 디바이스 총 출하량이 75억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블루투스 지원 디바이스의 연간 출하량은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8%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블루투스 기술은 다양한 무선 버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블루투스 듀얼 모드는 스마트폰과 같은 주요 디바이스에서 블루투스 클래식과 블루투스 LE를 모두 지원한다. 반면 주변 디바이스 측면에서는 블루투스 LE 싱글 모드만
삼성전자가 16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로쿠치나(EuroCucina) 2024'에서 AI 가전과 유럽 특화 빌트인 제품을 선보였다.1974년에 처음 개최된 유로쿠치나는 2년마다 밀라노 디자인위크의 일환으로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로 주방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디자인은 어디로 진화하는가(Where Design Evolves?)'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회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가까운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하며 혁신 가전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밀라
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 Inc.)가 임베디드 월드(Embedded World)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 임베디드 및 사물인터넷(IoT) 생태계와 함께 산업군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을 견인하는 디지털 전환 리더십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또한 임베디드 디자인 센터, 유통 업체,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 등 약 35개의 업체들이 로보틱스, 제조, 자산 및 차량 관리, 엣지 AI 박스, 오토모티브 솔루션 등 다양한 영역의 퀄컴 프로세서 기반 솔루션을 소개한다.이번 행사에서 퀄컴은 임베디드 생태계 지원
오텍(대표 강성희)의 자회사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대표 강태삼)이 ‘무인운반차(Automated Guided Vehicle, AGV) 주차 로봇’ 개발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자동 충전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연구’를 한국과학기술원과 공동 연구개발하게 됐으며 자동 충전 시스템 개발의 일환으로 무인운반차(AGV) 주차 로봇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은 약 50여년간 국내 기계식 주차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를 통해 쌓아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예스코(대표 김환, www.lsyesco.com)와 AI·빅데이터 기반의 도시가스배관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현장 DX(디지털전환)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서울시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은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그룹장, 이제환 예스코 안전기술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예스코는 서울 및 경기 도심 지역 약 3,500km의 배관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 2018년부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엔지니어들이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의 미래를 모색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몰입형 기술 리소스 허브를 통해 선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 리소스 허브는 엔지니어 및 개발자를 위한 업계 선도 제조사들의 광범위한 제품과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에 대한 최신 정보, 뉴스 및 동향 등을 제공한다.AR 및 VR 기술은 게임, 엔터테인먼트, 직업 교육 및 헬스케어 등과 같은 분야에 널리 사용되면서 일상에서 빠르게 보편화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빠르게 진화하기 때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전문기업 콩가텍(www.congatec.com)이 서울 코엑스에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다양해진 스마트 자동화용 애플리케이션-레디 빌딩 블록을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 AI 기능이 통합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기반 모듈이 처음 공개될 예정이며 시스템 통합을 위한 모든 성능 등급에 걸친 가상화-레디 컴퓨터 온 모듈도 함께 전시된다.콩가텍은 향상된 성능과 에너지 효율, 그리고 기존 컴퓨터 온 모듈에서 제공한 적 없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및 보안 기능을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능형 자율 공장을 구축·운영하는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B2B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LG전자는 올초 생산기술원 내에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을 신설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술과 운영 솔루션 등 무형자산(Intangible Assets)을 사업화했다. LG전자는 이러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LG전자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생산기술원에서 자체
블루투스® 기술 표준 관리기관인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는 '엠비언트 IoT(사물인터넷)'의 마켓 리서치 노트의 한국어 버전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블루투스® IoT: 새로운 차원의 디바이스의 등장'이라는 제목의 새로운 보고서는 새로운 방식의 커넥티드 디바이스들을 일컫는 엠비언트 IoT 디바이스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엠비언트 IoT는 전파, 빛, 움직임, 열 에너지와 같이 주변 환경에서 다양한 에너지원을 통해 전원을 공급받아 작동하는 새로운 종류의 IoT 디바이스를 의미한다.엠비언트 I
KT(대표 김영섭, www.kt.com)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이하 AWS)와 MWC 2024에서 B2B 고객의 모바일 서비스와 생성형 AI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한 생성형 AI를 개발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프라이빗 5G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다. 아마존 베드록은 기업이 자체 AI를 개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생성형 AI를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해당 기능이 안전하게
LG전자(대표 조주완)가 협력사와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협력사와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경제 및 부품 공급망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을 함께 타개하기 위해서다.LG전자는 27일 창원 R&D센터에서 협력사 88곳과 함께 미래 준비와 지속가능 성장을 논의하는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LG전자 협력회는 LG전자와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조성된 자발적 협의체다.이날 총회에는 88개 협력사의 대표들과 LG전자 왕철민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부사장)을 포함한 회사
퀄컴 테크날러지 인터내셔널(Qualcomm Technologies International, Ltd.)은 스마트 솔루션 전문 기업 진코퍼레이션이 국내 최초로 퀄컴 어웨어 플랫폼(Qualcomm Aware™ Platform)을 탑재한 스마트 물류 솔루션인 ‘토탈 콜드 체인 통합 관제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진코퍼레이션의 토탈 콜드 체인 통합 관제 플랫폼은 퀄컴 어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스마트 물류 통합 품질 관리 시스템(Total Quality Management System) 솔루션으로 국내 축산물 유통 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www.appliedmaterials.com/ko)는 1월 28일 마감한 회계연도 2024년 1분기 실적을 16일 발표했다.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회계년도 2024년 1분기 글로벌 매출은 미국 회계기준으로 67억700만 달러, 매출총이익률 47.8%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19억7000만 달러와 29.3%였으며, 주당순이익(EPS)은 2.41달러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67억3900만 달러에서 소폭 감소했다. 게리 디커슨(Gary Dickerso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 겸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 시간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가전을 넘어 홈과 커머셜, 모빌리티 등으로 확장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인다.LG전자는 CES 2024에서 ‘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라는 의미의 ‘Reinvent your future’를 주제로 LG전자의 미래 비전인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실체화한 전시관을 운영한다.전시관에 들어서면 세계 최초의 투명·무선 4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시
로봇모션 제어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이 초소형 정밀 정전용량식 엔코더의 자체 개발에 성공하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초소형 정전용량식 엔코더의 상용화는 광학식에 이어 국내 최초이자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성공 사례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또 협동로봇, 휴머노이드, 모바일로봇, 의료용로봇, 드론 및 유도무기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초소형 핵심부품의 국산화 길을 열었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정전용량식 엔코더는 초정밀 각도 및 선형위치를 정전용량 방식으로 측정하는 고부가가치 부품이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전자기계 부품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인 뷔르트 일렉트로닉(Würth Elektronik)의 광범위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마우저는 뷔르트 일렉트로닉과의 협력을 통해 엔지니어들이 자동차,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모니터링 및 열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마우저는 뷔르트 일렉트로닉의 15,000종 이상의 제품과 19,000개 이상의 주문 가능한 부품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뷔르트 일렉트로닉의 고성능 제품에는 AEC-Q200 인
도시환경개선 전문기업 누리플랜(대표 이형기)의 자회사 누리온은 평택교육지원청의 신축 전기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누리온의 LED 조명 제품이 송탄고등학교의 전기 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2025년 2월 24일까지다.누리온은 사물인터넷(IoT) 분야를 주축으로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누리온의 스마트 도로 조명 솔루션은 도로의 상황이나 날씨, 밝기, 교통량 등을 분석하여 LED 가로등의 점소등 및 디밍제어가 가능하다.누리케어(Nuri-Care)는 스마트 센서를 기반으로 누리온이 자체 개발한 AI
LS전선이 세계 최고의 통신 속도를 지원하는 5G급 PoE(Power over Ethernet) 케이블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LS전선은 이번 신제품(Simplewide™ 2.0)이 다채널 카메라와 고화질 CCTV 등에 사용해 왔던 고가의 광케이블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oE는 케이블 하나로 데이터와 전력을 동시에 보낸다. Simplewide™ 2.0은 최장 180m 거리의 장비에 5Gbps·100W의 통신속도와 전력량을 지원한다. 기존 최고 성능은 200m 기준 1Gbps·30W였다.5G급 통신 속도는 IP
Arm 홀딩스가 전용 DSP(디지털 신호 처리) 및 머신러닝(ML) 가속기의 비용 부담 없이 성능 향상을 요구하는 A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Arm Cortex-M52를 23일 발표했다.Cortex-M52는 임베디드 컴퓨팅 솔루션에서 ML을 현재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제공할 예정이다.생성 인공지능(AI)과 거대 언어 모델(LLM)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얼마나 많은 AI가 이미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배포되어 있는지, 산업 전반의 애플리케이션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를 지능형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이자 클라우드 업체인 아마존과 손잡고 내년초부터 북미 지역 온라인 자동차 판매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아마존이 자동차 업체와 전략적 협력을 맺고 온라인 자동차 판매를 시작하기는 처음이다. 특히 현대차는 디지털 전환의 근간인 클라우드 우선 공급업체로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선정하면서 클라우드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걸게 됐다. 또 현대차는 오는 2025년부터 미국에서 출시하는 현대차 신차에는 아마존의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를 탑재하기로 해 자동차 AI 서비스 도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